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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한국-대만국제학교 스포츠·문화 교류행사 성료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담장 너머 친교를 쌓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11일(토), 대만학교 학생회 운영위원회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한국-대만학교 스포츠·문화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회장단들의 공약 사항으로 지난 5월부터 대만학교 학생회와 수차례 회의 끝에 스포츠·문화 예술 공연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성황리에 실행에 옮겨졌다.

 

스포츠 클럽 친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총 4개 종목이 운영됐으며 양 학교의 여건 등을 감안하여 축구, 농구는 대만학교에서 배구와 배드민턴은 한국학교에서 진행됐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 땀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스포츠를 통해 양 학교간의 친교와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

 

 

문화 예술 공연은 한국학교 5층 가온홀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전통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양 학교 여학생 댄스팀이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 학교 밴드부에서는 각 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곡과 팝송 등을 들려주어 관중들에게 감동과 눈물, 환희를 선사하였다.

 

특히 대만학교 댄스팀과 밴드팀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노래를 선보이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K-POP의 인기와 열기를 실감케 해주었고 이에 한국학교 학생들은 큰 환호성과 박수로 화답하며 대만학교 학생들을 열렬히 응원하였다.

 

 

금번 양 학교간의 교류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학생회 생활부장 11학년 조현진 학생은“지난 1학기 초부터 준비한 대만 학교와의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정말 뿌듯하다. 이 뜻깊은 행사를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회 담당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교의 학생회가 힘을 모아서, 학생의 힘으로 처음 주최한 공식 교류 행사인만큼 그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 이처럼 뜻 깊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양 학교는 벽 하나를 두고 나누어져 있지만, 11월 11일 하루 동안은 하나의 학교로서 연대하고 단합했다.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KIS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금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주신 Chiang Chun Jen 대만학교 교장은“대만학교와 한국학교가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 대만학교 학생들도 매우 우수하고 훌륭하지만 한국 학교 학생들도 정말 대단하고 인상적이었다. 오늘 행사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가길 바라며 이 행사를 먼저 제안해주시고 주최해주신 한국학교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금번 행사가 학생들의 보다 넓은 시야와 안목, 다양한 국제적인 경험들을 토대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한층 더 갖추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대만학교와의 친선 교류 행사를 스포츠·문화분야 뿐만 아니라 학술 교류 분야까지 확대시켜 양 국가의 우호 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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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