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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의 40%, 콘서트만 보기 위해 해외여행

이러한 추세는 콜드플레이(Coldplay)나 T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로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고의 전자 결제 회사인 비자는 최근 금융 서비스, 상업, 관광 및 기타 여러 주제의 소비자 심리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춘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베트남 소비자들은 국내외 공연예술 활동 참석 빈도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위(41%)를 차지했다. 이 순위에서 선두는 인도(45%), 3위는 인도네시아(40%)이다.

 

특히 베트남 소비자의 최대 40%가 쇼 참석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간다. 특히 이러한 열정적인 팬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태국과 한국이다.

 

비자는 팬데믹 이후가 라이브 공연의 귀환을 의미하며, 행사에 참석하는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2024년에도 콜드플레이나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라이브 음악 공연은 가장 인기 있는 유형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음악/드라마 쇼와 스포츠 행사가 그 뒤를 이을 것이다.

 

이 보고서는 또한 베트남 소비자들이 여전히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자 10명 중 4명은 국내 경제 상황이 앞으로 1년 안에 개선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중 베트남 소비자의 75%가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64%), 필리핀(50%) 소비자보다 월등히 높다. 현지에서 조사한 소비자의 절반 가까이(47%)도 지금이 가구, 가전, 전자제품 등 고가의 생활용품을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소비자의 경우 59%에 달해 더 높은 수치이다.

 

소비자의 대다수는 더 많은 지출을 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저축 목적으로 더 많은 예산을 책정하고자 하는 욕구를 공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조사 대상 사용자의 43%가 더 많은 개인 저축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율은 지역 평균인 36%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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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