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권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을 특징으로 하는 헨리 여권 지수에서 87위를 기록했며, 이는 2023년 7월 마지막 순위와 비교해 5계단 하락한 수치이다.
투자에 의한 거주 및 시민권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Henley & Partners(https://www.henleyglobal.com/)가 수요일 발표한 Henley Passport Index 2024 글로벌 랭킹은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이 전 세계 55개 국가 및 영토에 대한 무비자 접근을 즐긴다는 것을 나타낸다.
베트남의 무비자 여행지는 쿡 제도, 미크로네시아, 니우에, 바베이도스, 아이티, 오만,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도미니카,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칠레, 에콰도르, 파나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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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페인, 일본은 자국민들이 비자 없이 194개국과 영토를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위 자리를 공유하고 있는데, 이는 헨리 여권 지수가 19년 전 발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대조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약한 여권은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여 분쟁에 휘말린 가난한 나라들의 여권이다. 이 나라들의 여권 소지자들은 비자 없이 28개국에서 34개국 사이만 방문할 수 있다.
동남아에서는 라오스(90위), 미얀마(92위)보다 베트남 여권의 순위가 높지만 말레이시아 여권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강력한 182개 목적지에 대한 무비자 접근권을 보유하고 있었고 태국 여권은 63위를 차지하여 시민들은 비자 신청 없이 82개국을 방문할 수 있다.
Henley Passport Index(헨리 여권 지수)는 모든 세계 여권의 원본이자 가장 권위 있는 순위로,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 지수는 199개의 여권과 227개의 여행 목적지를 포함하며,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세계적인 접근과 이동성에 대한 가장 광범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자료는 2005년 이후 매년 발간되는 대규모의 정확한 여행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국제 항공 운송 협회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Henley Passport Index 글로벌 랭킹은 1분기와 3분기 초에 두 번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