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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빌게이츠 펀드, 여전히 베트남 주식에 막대한 투자, 반면 애플,페이스북,구글,아마존,엔비디아 주식은 매도

빌게이츠의 펀드는 현재 베트남 주식시장 최대 해외 펀드 중 하나
17억6천만달러 규모의 베일(VEIL)(드래곤캐피탈)의 대주주

데이터로마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신탁은 애플,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엔비디아 등 모든 기술주를 매각했다. 이 펀드는 월트 디즈니, 모건 스탠리, 존슨 앤 존슨, 유니레버, 골드만 삭스, 엑손 모빌, 록히드 마틴, 펩시와 같은 다른 "유명한" 주식들도 매각했다. 게다가, 빌 게이츠의 펀드는 2개의 주식도 매각했다.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버크셔해서웨이이다.

 

- 출처 : 데이터로마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신탁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출자한 자선 단체인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BMGF)의 재원 관리 단위이다. 2000년에 설립된 BMGF의 2022년 말까지의 총 보조금 규모는 최대 714억 달러이다.

 

BMGF는 한때 매우 유명한 수탁자,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보유하고 있었다. 2021년 7월에 떠났지만, 2006년에 약속한 대로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모든 주식(자산의 99% 이상을 차지함)을 기부하고 있다.

 

빌 게이츠(Bill Gates)와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그러나 이 두 억만장자가 베트남 기업 투자 유한회사(VEIL) - 드래곤캐피탈를 통해 베트남 주식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아는 것은 아니다. 2023년 6월 30일 현재 BMGF는 이 외국 펀드 자본의 10% 이상을 보유한 2명의 주주 중 한 명이다

 

- 출처: VEIL의 2023년 중간 재무제표

 

베일(VEIL)은 1995년 도미닉 스크리븐(드래곤캐피탈의 창립자)과 그의 동료들이 1600만달러를 모금한 후 설립했다. 2024년 1월 말까지 VEIL의 순자산가치(NAV)는 17억6천만달러에 이르렀으며 베트남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최대 외국 펀드 중 하나이다. 억만장자 빌 게이츠의 BMGF는 드래곤캐피탈이 운용하는 베일을 통해 간접적으로 2억달러 이상의 베트남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1월 31일 현재 VEIL 포트폴리오의 상위 10개 주식은 펀드 NAV의 약 59%를 차지했다. 특히 은행그룹은 VPB, ACB, VCB, TCB, MBB 등 5개 은행이 수량과 비율 모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이 펀드는 상위 10대 투자 중 1개의 부동산 주식인 빈홈(VHM)외에 나머지는 기술(FPT), 소매(MWG), 상품(HPG), 에너지(GAS) 분야의 블루칩이다.

 

2024년 드래곤캐피탈은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때 글로벌 그림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평가하지만, 저금리가 침투할 시간이 충분하고 소비자 수요를 촉진하고 기업과 투자자의 투자 의지를 불러일으키면 베트남이 상당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한다.

 

통화 및 재정 정책을 유연하게 완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민간 기업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 분석팀은 80대 상장기업 그룹의 이익 증가율이 16~18% 범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 주식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채널이 되기 위한 중요한 전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의 12개월 예금금리는 약 4.7%에 불과해 주식시장의 수익 10.9%(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9.1을 기준으로 산정)에 비해 매력적이지 못하다. 부동산 등 다른 투자경로는 특히 투자자들이 여전히 프로젝트의 법적 진행에 매우 신중한 상황에서 자본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낮은 등 일정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드래곤캐피탈은 대규모 자본흐름이 주식시장으로 활로를 찾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신흥국으로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사전 자금 조달이나 새로운 단계의 제거와 같은 긍정적인 시장 정보가 있을 때 외국인 자금 흐름이 개선될 수 있다. 드래곤 캐피탈은 전반적으로 2024년을 주식 시장에 참여하기에 매력적인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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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