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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SDI, 셀렉스모터스(Selex Motors)와 베트남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 파트너십 체결

셀렉스모터스와 삼성SDI는 2월 23일(금요일) 전기자전거 배터리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셀렉스 모터스의 전략적 배터리 셀 공급업체가 되어 셀렉스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생태계를 위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셀렉스모터스는 또한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의 다른 파트너를 위해 삼성 SDI 배터리 셀을 제작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셀렉스가 개척하고 있는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베트남과 해당 지역의 필수 공유 에너지 인프라로 확장하기를 희망한다.

 


이로써 셀렉스 자동차는 삼성SDI가 베트남에서 배터리 셀 제공에 협력하는 최초의 공식 파트너가 되었으며, 동시에 양측의 강점을 내세워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다.

 

삼성SDI는 세계의 선도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전지판, 그리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제조사들과 공급사들 중 하나이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현대, 그리고 GM Motors를 포함한 많은 세계적인 주요 회사들에 배터리 셀을 제공해왔다.

 

삼성SDI는 셀렉스모터스와 협력하기 위해 베트남 전기이륜차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 품질, 기술력, 생산라인, 개발 전망 등을 1년 이상 평가했다.

 

 

셀렉스 모터스의 응우옌후푸옥응우옌 대표는 기념식에서 삼성 SDI와 협력하여 베트남과 이 지역에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은 셀렉스 모터스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것은 셀렉스 모터스와 베트남 전기 자동차 분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의 신뢰를 나타낸다. 이것은 또한 최고 표준의 제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다.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삼성 SDI와 협력하여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최고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품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응우옌은 말했다.

 

이준서 삼성SDI 동남아지역 영업이사는 셀렉스자동차가 스타트업 기업임에도 상당한 기술적 깊이와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셀렉스의 제조 라인, 디자인, 제품 품질 등이 모든 것이 협력사를 찾을 때 정한 기준을 만족한다"며 "특히 셀렉스의 공유 배터리 스왑 솔루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렉스 모터스는 현재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 공유 배터리 교환소 네트워크를 구축한 최초의 전기차 회사이다. 셀렉스 모터스의 혁신은 전기 오토바이 소유자들이 단 2분 만에 150킬로미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게다가,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셀렉스 모터스의 배터리는 오늘날 시장에 나와 있는 전기 오토바이의 70퍼센트 이상과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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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