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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5명 억만장자 총자산은 120억달러

미국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다섯 명의 사람들은 금요일 현재 순자산이 124억 달러에 달한다.
 

팜낫부엉 대기업 빈그룹 회장

팜낫부엉의 순자산은 43억 달러로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그는 러시아에서 공부했고 1990년대에 우크라이나에서 라면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베트남으로 돌아와 빈 그룹의 회장이 되었는데 빈 그룹은 현재 부동산과 전기 자동차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빈그룹의 전기차 사업부인 빈패스트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4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다.

 

응우옌티푸엉타오 비엣젯 항공사 회장

응우옌티푸엉타오는 28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으로 베트남 최초의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자로 여겨진다. 타오는 2011년 비엣젯을 출시하고 2017년에 공개했다. 또한 HD뱅크 및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쩐딘롱 철강회사 호아팟그룹 회장 

쩐딘롱의 순자산은 23억 달러이다. 그는 1992년 호아팟을 설립했고 베트남에서 가장 큰 철강 생산업체로 탈바꿈시켰다. 호아팟은 증가하는 철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둥꾸앗에 30억 달러의 공장을 갖고 있다.

 

테콤은행의 호훙안 회장

호웅안은 18억 달러로 순자산에서 4위를 차지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민간 은행 중 하나인 테콤뱅크의 회장이다. 또한 그의 친한 사업 파트너인 응우옌당꽝이 이끄는 주요 소매업체인 마산 그룹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응우옌당꽝 역시 억만장자이다.

 

쩐바드엉 타코 자동차 회장

드엉 회장의 순자산은 12억 달러이다. 그는 1980년대에 자동차 수리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1997년에 타코를 설립했다. 회사는 처음에 자동차를 팔았고 나중에 기아, 마쓰다, 푸조와 같은 외국 브랜드를 조립했다. 타코는 이제 자동차, 부동산, 농업 및 물류 분야에 관심을 가진 베트남의 주요 대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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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자지갑에서 종합 금융 생태계로: 모모, 베트남 핀테크 다음 단계를 어떻게 주도하나
베트남 핀테크 시장의 초기 단계가 ‘누가 더 빨리 달려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나’였다면, 지금은 ‘누가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며 멀리 갈 수 있나’의 경쟁이다. 지난 10년간 베트남 핀테크 시장은 치열한 도태를 겪었다. 전자지갑과 디지털 결제 플랫폼 붐 속에서 규모와 역량을 갖춘 소수 이름만 살아남았다. 실제 많은 핀테크 모델이 단기 동력에 의존해 빠르게 성장했으나, 시장이 진짜 경쟁 단계에 들어서면서 운영 기반이 취약해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2010년 설립된 전자지갑 모모(MoMo)가 15년간 생존할 뿐 아니라 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큰 의문이다: 모모는 왜 멀리 갈 수 있었으며, 왜 모모와 나머지 핀테크 간 격차가 벌어지는가? 모모가 ‘올해의 금융 앱’상을 받은 답은 단일 기능이나 마케팅 캠페인이 아니다. 장기 전략에서 나오며, 시장 대부분이 옛 사이클에 갇힌 동안 모모가 게임을 주도적으로 바꾼 데 있다. 2015~2020년을 돌아보면 베트남 핀테크들의 길은 예측 가능했다: 전자지갑들이 프로모션, 캐시백, 무료 거래로 치열하게 경쟁했다. 사용자들은 프로모션 사냥으로 앱을 다운받고 더 매력적인 제안이 나오면 쉽게 옮겼다. 이 모델은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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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