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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자동차] 베트남 1~4월 자동차 판매는 8만2515대로 11% 감소

빈패스트와 현대를 제외한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계열사들의 2024년 1~4월 판매량은 8만25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승용차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59,116대, 상용차는 3% 감소한 22,730대, 특수목적차는 28% 감소한 669대로 집계되었다.

 

CKD 차량은 42,902대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하였고, CBU 차량은 39,613대로 3% 감소했다.

 

승용차 17,258대, 상용차 6,815대, 특수목적차 277대 등 3만4,350대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CKD와 CBU는 각각 1만1,983대와 1만2,367대로 집계됐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별도로 베트남에서 한국 브랜드의 차량 제조업체이자 공식 소매업체인 TC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는 1월부터 4월까지 14,420대를 판매했다. 4월 판매량은 4,276대였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4개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현대로 도요타(1만1천804개), 포드(1만1천74개), 기아(8천818개), 미쓰비시(8천558개), 혼다(7천921개), 마쓰다(7천827개) 순이었다.

 

자체 개발한 타코 트럭과 버스 외에 기아, 마쓰다, 푸조, BMW 차량을 제조·판매하는 베트남 대기업 타코(Thaco)는 이 기간 총 23,057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다목적차량(MPV)인 미쓰비시 익스팬더(Mitsubishi Xpander)가 1,263대로 가장 많았고 픽업트럭인 포드 레인저(1,262대), 세단인 도요타 비오스(923대)가 뒤를 이었다.

 

1월부터 4월까지 판매된 포드 레인저는 4,824대의 차량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쓰비시 엑스팬더가 4,771대, 마쓰다 CX-5가 3,119대, 현대 엑센트가 3,096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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