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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공지능] 메타 독립형 AI 앱 출시, ChatGPT와 경쟁으로

소셜 미디어 대기업 메타는 화요일에 첫 번째 독립형 AI 비서 앱을 공개하며 사용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ChatGPT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타(Meta)의 새로운 인공지능 앱은 실리콘 밸리의 거대 기술 기업 레이밴(Ray-Ban)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커넥티드 스마트 글래스와 연동된다. 사진: AFP

 

"현재 10억 명의 사람들이 우리 앱 전반에서 메타 AI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독립형 메타 AI 앱을 만들었다."라고 회사 CEO 겸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에서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 앱이 "개인 맞춤형 AI로 설계되었으며" 주로 음성 대화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각 사용자에 맞춰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 CEO는 "처음에는 사용자의 관심사에 대한 간략한 정보만 제공하는 아주 기본적인 기능부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한다면 앱 전반에서 메타 AI에 자신과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의 소셜 미디어 DNA를 반영한 ​​이 앱은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가 AI로 작성한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소셜 피드 기능을 제공한다.

 

"서로의 작업을 보면서 배우기 때문에 앱에 바로 적용했다." 메타 최고 제품 책임자(CPO) 크리스 콕스는 화요일,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에 전념하는 라마콘(LlamaCon) 개발자 모임을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메시지를 공유하고, 예술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 정말 재미있다."

 

 

콕스는 "가장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인 음성 경험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전화 통화처럼'


메타는 또한 AI 앱이 사용자와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 모드를 추가했다. 콕스는 "전화 통화처럼 끊김, 웃음소리, 실제 대화 등을 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임원은 해당 기능이 웹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스포츠 팀이나 교황청 회의와 같은 주제에 대한 질문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Meta AI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계정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

 

"아이 이름, 아내 생일 등 비서가 잊지 않도록 알려주는 정보도 기억한다."라고 콕스는 말했다.

 

이번 출시는 OpenAI가 새로운 기능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ChatGPT 비서를 통해 직접 사용자 접근이 가능한 AI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Meta는 개발자들이 오픈소스라고 설명하는 자사의 AI 모델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Llama의 장점을 강조했다.

 

오픈소스라는 것은 개발자가 소프트웨어의 핵심 부분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OpenAI의 폐쇄형 모델은 내부 작동 방식을 비공개로 유지한다.

 

주커버그는 LLamaCon에 참석한 개발자들에게 "오픈소스의 가치 중 하나는 다양한 모델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모델에서 가장 뛰어난 지능을 추출하여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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