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6월 3일: VN-지수, 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증권주로의 현금 유입 호조로 VN 지수는 11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1,347포인트를 기록하며 2022년 5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부동산 부문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이번 주 첫 세션이 끝난 후 투자자들이 다른 부문으로 자금을 옮기면서 VN-지수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호치민시 증권 지수는 세션 내내 녹색을 유지하며 심리적 수준인 1,35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상승폭을 좁혔다. 지수는 1,347포인트로 마감하여 지난주 중반에 세운 최고치인 1,342포인트를 넘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든 구성 종목이 기준치 이상으로 마감했을 때 증권 그룹은 오늘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VND와 APG는 각각 17,450 동과 12,600 동으로 최대 범위까지 상승했다. SSI, VCI, HCM 등 다른 대형주는 모두 2.5% 이상 상승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약 1~2% 상승했다.

 

최근 급등한 부동산 부문에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났다. NVL, HQC, CII, HDC는 1~2.5% 하락하며 시장 추세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SCR, DIG, DXG, NLG 등 다른 종목들은 가격 변동 폭이 어제만큼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VCB, TCB, BID, ACB 등 은행주 중심 종목들은 0.6~2%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SSB와 EIB 등 중형주는 기준치 대비 소폭 하락하며 VN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항만, 석유 및 가스, 철강, 비료 등 다른 업종들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가격 변동 폭이 전 거래일보다 작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늘 시장 유동성은 약 25조 6,300억 동으로, 이번 주 첫 거래일 대비 약 5조 동이 증가했다. 이는 약 보름 만에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거래일이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에는 SSI(1조 4,300억 동), SHB(1조 3,180억 동), VND(1조 2,550억 동) 등 수천억 동 규모의 유동성을 가진 3개 종목이 있다. 이 목록의 다음 종목들은 VIX, VCI, HCM, TCB, MBB 등 증권 및 은행 그룹이었다.

 

VN 지수의 강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인 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시장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조 동을 순매도하는 동시에 2조 9천억 동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번 거래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자금을 유치한 종목은 모두 부동산 종목이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CII를 350만 주 이상 순매수했고, NVL과 VRE는 각각 120만 주와 310만 주를 순매수했다.


베트남

더보기
[트렌드] 테크놀리지: 스마트폰 '사슬 묶기'…젊은 층, 디지털 단절 추구
끊임없는 연결의 시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벽에 걸거나 블루투스 유선전화로 전환하는 '사슬 묶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단순한 삶을 추구하며, 스마트폰과의 물리적 거리두기를 통해 정신적 자유를 찾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깨닫고 실험 나선 젊은이들 뉴욕의 테크 문화 작가 티파니 응(24)은 아이폰에 지나치게 의존한다고 느껴 일주일간 실험을 진행했다. 그녀는 아이폰을 충전한 뒤 끈으로 묶어 벽에 걸고, 집 밖으로 가져가지 않거나 재충전하지 않았다.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끈 위에 의자를 놓았지만, 불편함 덕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처음 며칠은 집에 돌아와 전화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점차 그 갈망이 사라졌다. 놀랍게도 전화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거의 잊어버렸다. 공원에서 친구를 만나거나 카페에서 일할 때 주변 세계에 더 집중하게 됐다. 실험 후 그녀는 전화를 다른 방에 두거나 외출 시 집에 두는 습관을 유지하며, Z세대 다수가 단순한 기술과 삶의 경험을 갈망한다고 믿는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통계로 드러나 2023년 말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0% 이상(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