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수)

  • 흐림동두천 9.7℃
  • 흐림강릉 17.6℃
  • 흐림서울 11.1℃
  • 흐림대전 11.5℃
  • 흐림대구 13.8℃
  • 흐림울산 13.8℃
  • 흐림광주 12.9℃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10.5℃
  • 제주 15.9℃
  • 흐림강화 11.1℃
  • 흐림보은 10.4℃
  • 흐림금산 10.0℃
  • 흐림강진군 12.1℃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농업 성공 스토리] 하띤 청년, 진흙 없는 장어 초밀식 사육으로 연 매출 66억동돌파… 안정직장 포기 후 ‘새 길’ 개척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하띤성 하후이땁 출신 팜응옥둥은 안정적인 월 소득 3,000만동 이상의 사업(맥주·오토바이 판매 등)을 10년 가까이 운영하다가 2019년 과감히 접고, 진흙 없는 장어 초밀식 양식 모델에 도전한 지 7년 만에 연 매출 66억동을 달성하며 지역 최대 규모 유기 장어 양식장으로 성장했다.

 

 

둥 씨는 “많은 사람이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장어를 키운다는 사실 자체를 무모하다고 봤다”며 “하지만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 초기 실패와 끈질긴 개선 과정

 

처음에는 하띤성 내 유사 모델이 전무해 남부 지방으로 직접 기술을 배우러 다녔다. 1,000만 마리 치어 투자 + 복합수조 5개 설치에 약 2,000만 동을 투입했으나, 초기에는 경험 부족과 기술 미비로 장어 장염·호흡기 질병이 빈발해 치사율이 높았다. 여러 차례 실패를 거듭하며 “거의 포기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 수질·온도 관리 체계 개선 ▲질병 예방 프로토콜 정립 ▲사료 배합 최적화(산업사료 + 지렁이·갈은 생선·계란 보충) 를 거듭하며 점차 기술을 완성했다.

 

◇ 핵심 혁신: 진흙 없는 복합수조 초밀식 모델

 

  • 진흙 대신 나일론 로프 인공 기질(shelter) 사용 → 질병 관리 용이, 고밀도 사육 가능
  • 현대식 수질 교환·배수 시스템 도입 → 매일 사료 투여 후 물 교체
  • 공간·비용 절감 + 안정적 출하 → kg당 판매가 약 10만 VND 유지

 

현재 3개 양식장 총 면적 5,000m² 이상, 복합수조 100개 운영 중이다.

 

◇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기여

 

  • 연간 상업 장어 출하량: 60~70톤 (주로 하띤·응에안 소비)
  • 연간 치어 공급량: 약 300만 마리(마리당 3,000~4,000 동)
  • 총 매출: 약 66억동/년 이익률 약 40% 
  • 정규직 일자리 창출: 약 15명(월 소득 500~700만 동)
  • 기술 이전·종자 공급·시장 보장 계약 농가: 하띤·응에안 50여 가구 이상

 

"그는 “지역 최초 모델이라 실패 위험이 컸지만,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 지금은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갖췄다”고 말했다.

 

◇ 지역 청년 롤모델로 인정받아

 

2025년 호치민 청년연맹 중앙위원회로부터 제 20회 루엉딘꾸아 상 수상했다. 하후이탑 지역 청년연맹 서기는 “둥 씨는 역동적이고 끈질긴 청년 지도자로, 진흙 없는 장어 양식 모델은 높은 경제 효율뿐 아니라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 창업 정신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띤 청년의 사례는 전통 농업 지역에서 과감한 혁신과 끈기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생생한 증거로 남고 있다.

@GMVN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