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베트남, 러시아와 닌투언 1호 원전 협상 7월 중 타결 추진

산업통상부는 베트남 중부 닌투언 1호 원전 건설에 대한 정부 간 협정 체결을 위해 7월 중 러시아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

 

부이탄손 부총리는 화요일 정부청에서 발표한 공지에서 이러한 요청을 밝혔다.

 

손 부총리는 원전 건설 협력 및 투자에 대한 파트너들과의 협상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총리는 이러한 부진한 진전은 총리의 지시대로 2030년 12월 31일, 늦어도 2031년 12월 31일까지 프로젝트를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자력 발전소 개발 운영위원회 상임기구 역할을 하는 산업통상부(MoIT)는 닌투언 1 원자력 발전소 협상단을 구성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또한, 프로젝트 이행을 보장하는 데 있어 모든 당사자의 책임을 명확히 규정할 것이다.

 

손 부총리는 "8월 프로젝트 정부 간 협정 체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7월 안에 협상이 완료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영 전력회사인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산업통상부는 기술 및 기술적 측면에 중점을 둔 협상 자료를 준비할 예정이다. 양측 모두 협상단에 참여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산업통상부, 외교부, 페트로베트남, 그리고 관련 기관들은 닌투언 2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협력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일본 측과 협의하도록 지시받았다. 결과는 7월 안에 총리에게 보고해야 한다.

 

 

베트남은 닌투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5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닌투언 1은 투안남군 푸옥딘읍에, 닌투언 2는 닌하이군 빈하이읍에 위치한다. EVN과 페트로베트남을 각각 투자자로 선정했다.

 

이 공고에 따르면, 원자력 에너지를 포함한 전력원 개발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베트남의 두자릿수 경제 성장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다. 베트남의 2050년 탄소 중립 공약은 청정,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손 부총리는 또한 각 부처, 기관 및 닌투언성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병목 현상을 사전에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따라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무부와 협력하여 운영위원회를 신속히 통합하고 다른 부처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관련 특별 투자 메커니즘 시행 계획을 확정하도록 지시했다. 이 계획은 6월 25일까지 총리에게 제출해야 한다.

 

과학기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거 지역과 발전소 경계 펜스 사이의 최소 안전 거리에 대한 규정을 공동으로 확정하도록 지시받았다. 또한 닌투언성에 지침을 제공하고 6월 25일까지 작업을 완료하도록 지시받았다.

 

과학기술부는 또한 8월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베트남 원자력 인프라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재무부는 2024년 중앙예산에서 닌투언성에 재정착 계획 이행을 위한 자금을 배정하는 문서를 최종 확정하는 업무를 맡았다.

 

재무부는 베트남중앙은행(SBV), 베트남전력공사(EVN),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과 함께 파트너들과 신용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각 프로젝트의 지급 방식을 명확히 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결과는 7월에 총리에게 보고해야 한다.

 

한편, SBV, 재무부, 베트남전력공사는 협상 과정에서 지급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 관련 당국과 협력할 것이다.

 

닌투언성은 재정착 프로젝트 시행의 기반이 될 지방 계획 및 토지 이용 계획 조정을 완료할 책임이 있다.

 

2005년 베트남 당 중앙위원회는 닌투언성에 원자력 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4년 후, 베트남의 입법기관인 국회는 200조 동(현재 환율 기준 76억 5천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포함한 이 계획을 승인했다. 2016년 11월, 국회는 안전, 재정,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2024년 11월, 국회는 8년간의 중단 후 프로젝트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닌투언성은 2025년까지 닌투언 1호 원자력 발전소 부지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4년 11월 주베트남 러시아 연방 대사 이반 세르게예비치 네스테로프는 베트남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러시아가 베트남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선도적인 원자력 강국으로, 베트남에서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충분한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닌투언성 닌투언 1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베트남과 협력했으며, 이 발전소는 2016년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나라지식정보, K-헤리티지 AI 지식검색·문화콘텐츠 및 AX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