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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B] KFC, 베트남 F&B 브랜드 3년 연속 1위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KFC가 시장조사업체 디시전 랩(Decision Lab: https://thedecisionlab.com/)이 발표한 '2025년 최고의 F&B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FC는 26.5점을 기록하며 베트남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부문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많은 브랜드의 전반적인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치킨과 커피 체인은 소비자 선호도를 꾸준히 유지했다. 하이랜즈 커피(22.6점)와 쭝응우옌레전드(19.9점)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푹롱(15.5점)과 더커피하우스(12.6점)는 점수와 순위가 눈에 띄게 하락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한편, 스타벅스(12.6점)는 조용히 순위를 회복하며 상위 10위 안에 들며 현지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줄였다.

 

디시전 랩(Decision Lab)은 전체 순위와 함께 지난 1년간 브랜드 건강 점수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상위 5개 브랜드 목록을 발표했다. 졸리비(Jollibee)가 2.2점이라는 놀라운 상승세로 1위를 차지했고, Popeyes가 1점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YouGov의 베트남 독점 파트너인 Decision Lab은 인상, 품질, 가치, 만족도, 추천, 평판의 6가지 핵심 지표를 추적하는 YouGov BrandIndex를 사용하여 연간 순위를 집계한다.

 

iPOS의 3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베트남의 F&B 매장 수는 323,010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소비 지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F&B 부문의 매출은 약 688조 8,000억 동(27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전반적인 산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설문 조사에 참여한 4,005개 F&B 기업 중 2023년 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25.5%에 불과했으며, 성장세를 보인 기업은 14.7%에 불과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면한 F&B 기업의 49.2%는 비용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2025년에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F&B 산업은 2025년에 9.6% 성장할 것이며, 새로운 식품 트렌드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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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