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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에이프레임, IFA 2025에서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선보이다

실험적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에이프레임이 오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의 LG전자 전시관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선보인다.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는 LG전자의 AI 가전들이 LG AI 홈의 핵심 허브인 ‘LG 씽큐온(LG ThinQ ON)’을 통해 AI 가전들이 하나로 연결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빗대어 연출했다.

전시관 입구 전면에 가로 폭 20m의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총 21대의 AI 가전을 오케스트라 악기들처럼 배치하고, 미디어월 속 ‘LG 씽큐온’의 지휘 아래 다양한 가전들이 서로 연결되는 미디어아트를 더해 고객과 교감하며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LG AI홈’을 형상화했다.

웅장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LG 씽큐온’의 지휘 아래 21대의 AI 가전이 반짝거리며 서로 연결되는 모습 등 무대 위 다양한 기술들이 복합 연출돼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LG 씽큐온’의 기술력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에이프레임 정광근 감독은 “전시관 입구에 설치되는 만큼 전시 관람 전 관람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어트랙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LG 씽큐온을 통해 AI 가전들이 연결되는 연결성과 핵심 기술력을 미디어 아트로 시각화하는 퍼포먼스 연출에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레임은 기업들의 신기술 발표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전시 콘텐츠 분야에서 다수의 경험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레임 소개

에이프레임은 미디어아트 크리에이티브 회사로, 미디어를 통해 공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4K, 8K의 TV 화질 영상뿐 아니라 3D 영상, 써클비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가상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최신 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대표적으로 세계 3대 전시인 CES, IFA, MWC에 꾸준히 참여하며 국내 전시 콘텐츠의 위상을 높여왔다.

웹사이트: https://a-fra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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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 “베트남은 전략적 핵심 시장…고급 영유아 영양 수요 급증”
프랑스 다논그룹의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압타밀(Aptamil)을 수입·유통하는 다논 베트남이 베트남 시장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쩐티호앙투 다논 베트남 사장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고품질·원산지 투명한 유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베트남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평가했다. 쩐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베트남 부모들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신체 발육 지원을 넘어 면역력 강화와 뇌 발달을 위한 과학적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이는 다논의 글로벌 과학 노하우를 베트남에 본격 적용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베트남 낙농협회 추정)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부모들이 수입 고급 분유에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가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논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첫째, 제품 진정성과 일관성 보장. 베트남에 수입되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원포장 상태로 베트남 법규와 다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유통망 구축. 주요 유통사 및 모자 전문 매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 완비된 채널로 정품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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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