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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그룹, 로봇 제조 회사 또 설립, 끊임없는 사업 확장

빈그룹은 로봇 분야 연구개발 기업에 2,520억 동을 출자하여 자본금을 투자했다. 빈그룹 이사회는 빈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응용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자본금 출자를 승인했다. 이 기업의 정관 자본금은 5,000억 동(VND)이며, 빈그룹은 이 중 51%를 소유한다. 이는 2,520억 동(VND)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빈다이내믹스의 주요 사업 분야는 로봇 제조 분야의 연구, 개발, 생산 및 기술 이전이다.

 

이전에 억만장자 팜낫브엉(Pham Nhat Vuong) 그룹은 로봇 생산 분야에서 빈로보틱스(VinRobotics)와 빈모션(VinMotion)을 포함한 두 회사를 설립했다. 억만장자 팜낫브엉의 기업은 이 두 기업 자본금의 51%를 소유하고 있다.

 


 

9월 초, 빈그룹은 "독립 80주년 - 자유 - 행복 여정" 전시회에서 자회사에서 생산한 여러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들은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걷고, 상호 작용하고, 대화할 수 있다.

 

이전까지 빈그룹은 부동산, 기술 - 산업, 사회 복지라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인프라와 에너지라는 두 가지 새로운 분야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

 

상반기 빈 그룹은 130조 4,750억 동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두 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세후 이익은 4조 5,390억 동에 달했다. 빈그룹에 따르면, 주택 부동산, 산업, 관광-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업 실적이 개선되었다.

 

그 중 부동산 판매는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약 70조 5천억 동으로 167% 증가했다. 이 수치는 주거용 부동산 및 도시 지역 개발 및 관리 분야의 자회사인 빈홈즈가 2분기 말에 67조 5천억 동의 매출과 약 138조 2천억 동의 매출을 달성했을 때 기록되었다.

 

상반기 생산 부문 매출은 약 33조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빈패스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2분기에만 전기차 회사인 빈패스트는 7만 2,167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배 증가한 수치다. 붕앙 경제특구(하띤)에 위치한 빈패스트의 두 번째 공장도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2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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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