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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LG이노텍 하이퐁, 카메라 모듈 공장 증설 완료

한국 LG그룹의 소재 및 부품 사업부인 LG이노텍이 베트남에 카메라 모듈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고 일요일 밝혔다. 한국 신문에 따르면, 회사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위치한 생산 현장의 최신 시설인 V3 공장의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V3 공장은 약 20개의 축구장 크기인 15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베트남 내 전체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현지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생산 라인에 대량의 카메라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신문은 V3 공장 건설이 2023년 7월 LG이노텍이 2025년 말까지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광학 솔루션 생산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V3를 통해 카메라 모듈 생산 현장을 다각화하여 대만 전자 대기업이자 애플의 핵심 공급업체인 폭스콘, 중국에 본사를 둔 코웰과 비용 경쟁에서 더 나은 경쟁을 벌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또한 한국 구미와 파주에 유사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 공장은 최신 고급 모듈의 주력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LG이노텍이 향후 2~3년 내에 카메라 모듈 생산량의 70~80%를 베트남을 허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메라 모듈은 회사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그러나 2023년부터 최대 고객인 애플은 코웰과 같은 경쟁사가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함에 따라 모듈 가격을 인하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영업이익률은 2019년과 2020년에 7%였으나, 2021년에는 8%로 상승했지만 이후 점차 감소하여 2024년에는 3%에 그쳤다.

 

 LG이노텍 대표는 "베트남에서 V3 공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카메라 모듈 부문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LG이노텍은 여전히 애플의 최대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이지만, 폭스콘과 코웰은 애플 공급망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LG이노텍은 올해 초 마진이 감소하더라도 글로벌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을 양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트남에서 다기능 모듈 생산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LG의 베트남 주요 공장인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은 2024년 총 매출 14조 9,900억 원(107억 7,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9.63% 증가했다. LG전자 산하의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5조 4,200억 원(38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후 이익은 17.8% 감소한 1,88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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