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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씨] 태풍 부알로이 영향으로 4개 공항 일시 폐쇄…항공 당국 대응 지시

태풍 부알로이(제10호 태풍) 영향으로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이 동호이, 토쑤언, 푸바이, 다낭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민간항공청은 항공 산업 관련 단위에 제10호 태풍에 대한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태풍 제10호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은 토쑤언, 빈, 동호이 공항이다. 푸바이 국제공항과 다낭은 태풍 순환으로 인한 초기 강풍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노이바이, 반돈, 캇비, 쭈라이 국제공항 등은 정보를 적극 업데이트하고 태풍의 이상 변화 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태풍 제10호의 복잡한 전개에 대응해 민간항공청은 다음 공항에 대한 항공기 수령 중단 항공정보통보(NOTAM)를 발행했다: 동호이 공항 9월 28일 13:00~22:00; 토쑤언 공항 9월 28일 22:00~29일 7:00; 푸바이 국제공항 9월 28일 8:00~14:00; 다낭 공항 9월 28일 6:00~11:00.

 

태풍 제10호에 적극 대응하고 항공편 안전, 인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민간항공청은 기관과 단위에 24시간 근무 조직, 태풍 및 열대저압부 대응 절차 엄격 이행을 요구했다.

 

반돈 국제공항과 베트남 공항공사 산하 태풍 영향 지역 공항에 대해서는 주관 단위가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공항 인프라, 통신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손상(발생 시)을 즉시 처리해 시설 안전과 공항 운영 안전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비·태풍 방지 계획을 배치하고, 홍수 방지 조치, 공항 내 유수 청소, 시설·차량·장비 보호를 통해 비·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항공 활동을 신속히 안정화해 승객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

 

건설 중인 공항에 대해서는 투자자가 계약자에게 즉시 태풍 대응 작업을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태풍 전개에 따라 기술적 중단 지점을 확인해 건설을 중단하고, 건설 사고를 신속히 수리할 조건을 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제한해야 한다. 또한 24시간 근무를 배치하고 기상 정보를 적극 업데이트해 적절하고 안전한 운영 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민간항공청은 태풍이 약화·상륙 후에도 후속 강우 위험이 있음을 유의하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항공교통관리공사(VATM)는 항공 기상 서비스 제공자에게 기상 정보 품질 보장 작업을 강화하고, 책임 지역 날씨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예보·경보를 업데이트하고, 사용자에게 시기적절하고 완전한 모니터링·예보·경보 정보를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국립 수문기상예보센터와 항공기상센터 정보에 따르면, 부알로이는 매우 빠른 이동 속도(평균 속도의 거의 2배)를 가진 강한 태풍으로 영향 범위가 넓어 강풍, 폭우, 홍수, 돌발 홍수, 산사태, 해안 범람 등 복합 자연재해를 유발할 수 있다.

 

향후 24~36시간 예보: 태풍은 서북서 방향으로 25km/h 속도로 이동하며, 하띤~후에 해상 위치; 꽝찌 북동쪽 약 160km 동남동쪽, 풍력 12~13급, 돌풍 16급.

 

향후 36~48시간 예보: 태풍은 서북서 방향으로 20~25km/h 속도로 계속 이동하며, 남응에안~북꽝찌 육지 위치, 풍력 8~9급, 돌풍 1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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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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