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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마벨의 세계 3대 R&D 센터로…엔지니어 500명 넘겨

미국 기반의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Inc.)가 화요일 베트남에 새 사무실 3곳을 개소하며, 베트남을 그룹의 세계 3대 R&D 허브로 만들었다. 현재 5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근무 중이다.

 

호찌민시에 2곳, 다낭에 1곳의 사무실은 회사의 급속히 성장하는 엔지니어링 인력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이타운 6 사무실이 가장 크며, 반도체 칩 테스트를 위한 첨단 검증 도구를 갖춘 최첨단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마벨 데이터센터 그룹 사장 산딥 바라티는 "새 실험실은 칩 연구 및 테스트에 대한 그룹의 장기적 헌신을 강조하며, 베트남의 반도체 분야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의 전략적 역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벨은 베트남 엔지니어로 구성된 강력한 팀을 계속 구축해 반도체 기술의 돌파구를 주도하고, AI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를 형성할 가장 복잡하고 고성능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반드옥은 "이번 행사는 마벨의 베트남 확장뿐만 아니라 지역 기술 협력 및 개발에 대한 장기 비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호찌민시 2곳과 다낭 1곳 사무실 설립은 마벨의 장기 헌신을 반영하며, 베트남의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의 성장하는 위치를 재확인한다. 그는 "호찌민시는 정책, 인프라, 인적 자원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마벨과 다른 투자자들을 지원할 의향이 있다. R&D 강화, 기술 이전, 현지 엔지니어 훈련 프로그램 확대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벨 베트남은 2013년 호찌민시 떤투언 수출가공구역에서 5명의 엔지니어로 시작됐다. 오늘날 5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미국과 인도에 이어 마벨의 3대 R&D 센터가 됐다.

 

마벨 베트남 총괄 매니저 레꽝담은 "베트남은 마벨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에서 전략적 기둥 역할을 확인했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가장 첨단이고 복잡한 반도체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으며, 팀의 급속한 성장이 그들의 품질과 잠재력을 가장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벨 베트남 엔지니어들이 참여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는 마벨® 알래스카® A 800G PAM4 DSP 액티브 일렉트리컬 케이블(AEC), 알래스카 P PCIe Gen6 Retimer, 노바 1.6 Tbps PAM4 DSP 등이 있다.

 

베트남은 마벨의 인력 다양성 비전에서 전략적 역할을 하며, 특히 엔지니어 중 여성 비율 증가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마벨은 장학금, 인턴십, 커리큘럼 공동 개발, 기술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대학 및 정부 기관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어 차세대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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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아시아 공항들 체온 검사 실시
방글라데시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NiV)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7일, 방글라데시 북부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발병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감염 경로와 증상 원인: 감염된 과일박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신선한 대추야자 수액을 섭취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증상: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나, 급격히 진행되어 방향 감각 상실, 경련, 뇌염을 유발한다. 진행: 이 환자는 1월 21일 첫 증상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일주일 만에 숨졌다. ◇ 아시아 각국 및 베트남 대응 현황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니파 바이러스가 재출현하자, 인접 국가들은 즉각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검역 강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국제공항에서 입국객을 대상으로 체온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베트남 상황: 현재까지 베트남 내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를 '극도로 위험한 전염병 A군'으로 분류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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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