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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빈그룹의 끝없는 사업 확장, 엔터테이먼트 사업도 진출

빈그룹과 억만장자 팜 낫 부옹의 가족은 영화, 텔레비전, 음악을 제작하는 V-Film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의 정관 자본금은 100억 동이며, 빈그룹과 팜낫브엉(Pham Nhat Vuong) 가족이 전체 정관 자본금을 소유하고 있다.

 

V-Film Cinema Development JSC는 9월 말 설립되었으며 하노이 빈홈스 리버사이드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회사는 8개의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 부문은 영화, TV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사진, 음반, 음악 출판이다.

 

 

창립 주주는 빈그룹(HoSE: VIC)으로 정관 자본금 10%, 팜낫민호앙(Pham Nhat Minh Hoang) 5%, 팜낫브엉(Pham Nhat Vuong) 45%, 팜낫민안(Pham Nhat Minh Anh) 10%, 팜낫꽌안(Pham Nhat Quan Anh) 5%, 팜투흐엉(Pham Thu Huong) 25%이다.

 

법적 대리인이자 이사회 의장은 당탄투이(Dang Thanh Thuy)로, 빈펄 주식회사 이사회 이사이자 빈펄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전 빈그룹의 영화 산업 관련 주요 활동으로는 빈따따(VinTaTa, 빈그룹이 2016년 말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몬타 인 더 스트레인지 갤럭시(Monta in the strange galaxy)"를 온라인으로 초연하는 것이 있다.

 

2024년 11월, 빈그룹은 하이즈엉성(현 하이퐁) 인민위원회로부터 통녓 시네마 건설 프로젝트 투자를 승인받았다. 통낫 시네마는 4층 규모로, 457.2m²의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연면적은 약 1,730m²이다. 이 프로젝트는 빈그룹 코퍼레이션의 법정 자본금으로 약 180억 동의 총 투자 자본이며, 시행 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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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