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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파워: 말레시아 한국과 같이 3위 기록

글로벌 시민권 금융 자문 회사인 아톤 캐피털(Arton Capital)은 말레이시아 여권이 2025년 순위에서 174개 목적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7계단 상승한 수치다.

 

말레이시아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한국, 스위스 등 15개국과 함께 3위를 차지했다.

 

아톤 캐피털은 전 세계 199개 여권을 대상으로 무비자, 도착 비자, 전자 비자(3일 이내 발급 시), 전자 여행 허가를 통해 방문 가능한 국가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말레이 메일(Malay Mail)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이번 성과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여권의 보안 기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와 인정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아톤 캐피털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여권은 179개 목적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이며, 싱가포르와 스페인이 그 뒤를 따른다.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가장 낮은 국가는 파키스탄, 소말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정치적 갈등에 휩싸인 국가들이다.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인 헨리 & 파트너스가 발표한 최신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193개 목적지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꼽혔고, 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말레이시아는 헨리 지수에서 미국과 함께 12위를 차지했으며, 두 나라 모두 전 세계 180개 목적지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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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