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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1월 18일: 주가 3일 연속 상승

투자자들이 빈그룹(Vingroup) 그룹에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VN 지수는 3일 연속 상승하여 거의 1,660포인트에 도달했지만, 하락 종목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다.

 

주초 강세 이후 단기 차익 실현 수요가 나타나 주식 시장은 지속적인 등락을 보였다. 호찌민 증권거래소 지수는 여러 차례 상승에서 하락으로 반전했으며, 기준치 대비 8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장 막판 일부 대형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수는 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후 VN 지수는 총 2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녹색 피부, 붉은 심장" 현상, 즉 지수는 상승했지만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은 현상을 보였다. 특히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는 161개 종목이 기준가 이하로 마감했고, 152개 종목만 상승했다.

 

빈그룹(Vingroup)은 시장 회복세 지속을 주도하는 주요 동력이었다. 그룹의 네 종목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VIC는 1.4% 상승한 220,000동을 기록하며 지수에 거의 3포인트 기여했다. VHM, VRE, VPL은 모두 장 마감 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여 0.1~2% 사이에서 등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가장 활발했다. 증권 주는 하락 마감한 주식은 없다. ORS와 VND는 가격 상승률에서 각각 1.8%와 1.3%를 기록하며 상위 2개 종목을 차지했다.

 

철강주 또한 모두 상승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업계 선도주인 HPG는 0.7% 상승한 27,500동을 기록했다.

 

반대로 부동산주는 강력한 차별화를 보엿다. NVL, LDG, 빈그룹 주가가 상승한 반면, HDG, DIG, SCR, NLG, HQC 등 중소형주는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은행주는 TPB와 VPB가 모두 2.5% 이상 상승한 반면, LPB는 강한 매도 압력으로 1.3% 하락했다. VCB, BID, TCB 등 이 부문의 주요 종목들은 모두 기준 대비 1% 이내의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의 유동성은 22조 2,500억 동(VND)으로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 거래일 대비 약 7조 동(VND) 증가했다. VIX는 매칭 가치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며 1조 1,500억 동을 돌파하며 HPG, SSI, SHB 등의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총 순매도 금액은 6조 4,000억 동을 넘었다. 오늘만 해도 이들은 약 2조 8,000억 동을 매도하고 2조 7,500억 동을 매수했다. MBB가 570만 주 이상을 매도하며 매도세를 주도했고, VIX, VCI, VND가 그 뒤를 이었다.

 

유안타증권 분석팀은 1,655포인트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함으로써 시장의 매집 국면이 마무리되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분석팀은 조정 위험이 감소하고 향후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투자자들은 낮은 비중으로 신주 매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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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