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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 중동 지역 도시 생활의 미래 제시하며 폐막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1월 28일 -- 기술을 활용해 중동 도시에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이틀간 심도 있게 논의했던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Smart City Expo Doha)가 11월 26일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도시 미래를 다룰 다섯 번째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를 2026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이미 시작되었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와 카타르 정보통신기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MCIT)가 주최한 제4회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에서는 AI가 교통, 설계, 도시 관리 같은 분야에 미칠 파급 효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통신망 구축을 넘어: 첨단 기술 중심의 번영하는 미래로 가는 지름길인 디지털 솔루션(Beyond Connectivity: A digital solutions pathway to a smarter, thriving future)'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명이 넘는 국제 전문가가 참석했는데, 특히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켄트 라슨(Kent Larson)이 기술을 활용한 도시 설계를, 헤수스 세라노(Jesús Serrano)가 인공지능(AI) 혁신을, 그리고 히즈 엑설런시 림 알 만수리(H.E. Reem Al Mansoori)가 카타르의 도시 변혁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또 다른 기조연설자로 나선 FIFA 홍보대사 가님 알 무프타(Ghanim Al-Muftah)는 위기 극복과 포용성에 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SCE 행사에서는 카타르가 MENA 지역에서 환경친화적 스마트 시티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카타르의 이러한 선도적인 역할은 자국의 디지털 비전을 실현하는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이미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를테면, 중동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스마트 시티 개발 구역으로 손꼽히는 루사일 시티(Lusail City)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시간 데이터 시스템과 지능형 모빌리티, 그리고 연결형 도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환경친화적 스마트 시티를 목표로 완공된 카타르 최초의 도시 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마셰이렙 다운타운 도하(Msheireb Downtown Doha)에는 디지털 혁신, 에너지 효율, 그리고 인간 중심 설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실제 사례는 카타르가 카타르 국가 비전 2030(Qatar National Vision 2030)과 디지털 아젠다 2030(Digital Agenda 2030)에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형 도시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고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올해의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는 도하 MWC25(MWC25 Doha)와 나란히 개최되었다. GSMA가 MCIT와의 제휴로 주최하는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MWC 행사에는 이틀간 300명에 육박하는 유력 인사와 250개 이상의 출품 기업과 후원사가 참여했다.

 

세계 속의 스마트 시티 엑스포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는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2025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는 올해에 스페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 중 하나로, 뉴욕, 쿠리치바, 푸에블라,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산티아고 데 칠레, 쿠알라룸푸르,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 그리고 상하이에서 Tomorrow.City를 비롯한 스마트 시티 엑스포 지역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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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