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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블랙록, 베트남을 신흥 시장 중 하나로 꼽았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블랙록은 최근 발표한 "2026 글로벌 전망" 보고서에서 베트남을 신흥 시장의 유망주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 시장은 2025년에 강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둔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그리고 미국 달러 약세 속에서 신흥 시장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신흥 시장(EM) 현지 통화 채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보고서는 "미국 달러 약세, 낮은 미국 금리, 그리고 신중한 재정 및 통화 정책으로 인해 신흥 시장의 신용 펀더멘털이 개선되었으며, 이는 일련의 국가 신용 등급 상향 조정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록 전문가들은 많은 지역에서 수익률 스프레드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한다. 또한, 올해 고수익 신흥 시장 발행국들이 국가 신용 등급 상향 조정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블랙록 분석가들은 "이러한 등급 상향 조정은 신용 건전성 개선의 신호로 해석된다. 매력적인 수익률과 더불어 이는 신흥 시장 투자에 대한 블랙록의 선호도를 더욱 강화한다. 블랙록은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 블랙록은 신흥 시장 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


주식 시장과 관련하여 블랙록은 주요 거시 경제 요인들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전술적 전망에서 신흥 시장 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블랙록에 따르면 현재 미국 달러에 대한 명확한 추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블랙록은 신흥 시장과 중국의 기술 부문, 인공지능 관련 주제, 에너지 전환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공급망 재편은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한다.

 

블랙록은 5년 이상 장기 투자 전략과 관련하여 벤치마크 대비 인도 주식 비중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젊고 성장하는 노동력, 빠른 디지털화, 그리고 분열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회복력이 인도의 장기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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