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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업, 1분기 강한 회복세… 이익 두 자릿수·세 자릿수 급증 전망

MSN 154%↑, MWG 45%↑, PNJ 121%↑ 예상
국내 소비가 경제 불확실성 속 버팀목 역할
정부, 2030년까지 소매시장 연평균 11~11.5% 성장 목표

[굿모닝베트남 | 소매산업]  경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소매업체들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경제 변동이 심화되고 많은 기업들의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소매 부문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며 1분기에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수 소비는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2030년까지의 로드맵과 2050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베트남 소매 시장 개발 전략을 승인하고, 주목할 만한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2030년까지 상품 및 소비자 서비스 매출(가격 요인 제외)의 총 소매 판매액은 연평균 11~11.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는 연평균 15~20%의 더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소매 시장에서 약 15~2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공증권(SSI)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주요 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또는 세 자릿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마산그룹(HoSE: MSN)은 1분기에 세후 순이익이 최대 2조 5천억 동(9,493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주요 원동력은 높은 텅스텐 가격, 식음료 부문의 강력한 회복세, 그리고 소매 운영 효율성 개선이다.

 

한편, 모바일월드투자공사(HoSE: MWG)는 전자제품 부문의 회복세와 박호아싼 식료품 체인의 수익률 개선에 힘입어 2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은 2조 2,500억 동(8,54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MWG는 분기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특히, 푸년 주얼리(HoSE: PNJ)는 1분기 순이익이 최대 121% 증가하여 약 1조 5천억 동(5,696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금 공급 개선, 주얼리 판매 호조, 그리고 저렴한 재고 비용 덕분이다.

 

기술 소매 부문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IT 대기업 FPT의 자회사인 FPT 리테일(HoSE: FRT)은 전자 기기 업그레이드 수요와 약국 체인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약 3,700억 동(1,405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찬가지로, 디지월드(HoSE: DGW)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교체 주기의 수혜를 받아 약 60% 증가한 약 1,700억 동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MB증권(MBS)도 비슷한 견해를 밝히며, 올해 첫 두 달 동안 상품 소매 판매 및 소비자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상품 소매 매출은 7.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반면, 운송비와 생산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필수품 가격이 올랐다.

 

MBS는 PNJ의 세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조 3200억 동(5012만 달러), DGW는 42% 증가한 1500억 동D(570만 달러), FRT는 30% 증가한 2190억 동, MWG의 소매 부문은 26% 증가한 1조 9500억 동, MSN은 192% 증가한 1조 1500억 동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MBS는 필수 소비재 부문에서 유제품 산업은 불법 우유 공급에 대한 강화된 단속과 주요 기업들의 안정화된 유통 시스템에 힘입어 낮은 수준에서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에는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을 예상했다.

 

소매 부문에서는 마산의 윈커머스(WinCommerce)와 모바일월드의 박호아싼(Bach Hoa Xanh)과 같은 필수 소매 모델들이 기존 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거래가 이동함에 따라 수혜를 입고 있으며, 특히 중부 및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전체 매장 수는 2025년 말 대비 10% 증가한 360개로 추산되며, 신규 지역에서의 비용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순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의약품 소매 부문 역시 롱짜우(Long Chau), 파마시티(Pharmacity), 안캉(An Khang)과 같은 주요 체인점들이 기존 지역에서 규모를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가전제품 부문은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장당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전체 수요는 한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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