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적으로 9,826건의 교통사고로 5,496명이 숨지고 6,973명이 다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5%, 12.54%, 5.11% 급증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9,7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415명이 사망하고 6,944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철도사고는 84건으로 63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수로에서 발생한 24건의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5건의 해상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10월에만 1,49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31명이 사망하고 1,171명이 부상을 입었다.
문화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 1인당 2021년 평균 수입은 약 1억7200만동(7천불)으로 2011년의 7030만동보다 2.5배 높다. 국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020~2023년 청년고용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하면서 10년 만에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같은 지역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낮고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자본과 기술의 규모에 따라 성장모델이 광범위하기 때문이며, 과학기술의 성장 기여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생산성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경제 구조조정과 노동구조 개선이 더디기 때문이다. 생산성이 낮고 부가가치가 낮은 곳인 농업과 비정규직 부문에서 많은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농림수산업 부문이 젊은 근로자의 31% 가까이를 유치하고 있고, 건설업이 42% 정도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연령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 노동력의 69%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고령화는 향후 노동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청년 노동력이 연평균 17만 명씩 감소하기 때문이다. 인구구조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23%에서 20
▷ 코참연합회, 서울상공회의소 베트남 시장개척단과 간담회 가져 지난 10월 18일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단은 호치민시 1군 롯데호텔에서 대한상의 서울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아 베트남 시장개척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상공회의소 시장개척단과 더불어 코참 바리아붕따우협의회의 김학성 회장, 코참연합회 김년호 부회장(롱안협 회장) 등을 비롯해 35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코참연합회 허중 부회장(노사푸드 대표)은 베트남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점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강조하였고, 강수구 부회장(법무법인 태평양)은 법률적인 이슈와 관련한 대비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코참연합회와 대한상의 서울상공회의소는 이후에도 상호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초청, 노동법(노동허가 시행령) 개정 설명회 성료 지난 10월 19일 호치민시 3군 호치민 컨벤션센터에서 주호치민총영사관,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 호치민무역관 공동으로 최근 개정된 베트남 노동허가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150여명의 우리기업인 및 베트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기업인 중국 태평양 건설 그룹(CPCG)은 잠재적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서 하노이와 협력하기를 희망했다고 옌제허 회장이 금요일 밝혔다.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두엉득뚜안 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 500대 그룹인 태평애 건설그룹의 옌 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하노이에 동남아시아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옌은 하노이 당국에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한 하노이의 방향, 인센티브, 법적 규정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그는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도시, 주택, 건설 공사를 관리해온 그룹의 경험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하노이 당국과 중국 태평양 건설 그룹 대표 뚜안 부위원장은 하노이가 국가 고속도로, 고속도로, 순환도로, 지역내 및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을 완료하는 등 동시에 현대적인 교통체계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 파트너들이 도시의 기술 이전, 컨설팅, 투자를 위한 많은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중에는 4호 순환도로, 호따이(서호)-호아락 지하철 노선, 하동 공원, 홍강을 가로지르는 뚜리엔 다리가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교통 동맥을 유지하고 도시 미관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호치민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기술을 이용해 오토바이 택시를 운전하려고 몰려들면서 운전자들이 급격히 늘고 경쟁이 치열하며 생계를 위해 쉬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내용은 10월 26일 오후 베트남 페어워크(공정고용네트워크)가 개발한 9개 디지털 플랫폼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평가한 보고서 발표에서 그랩 운전사이자 빈딴 지역 기술 오토바이 택시 노조의 부회장인 팜미센 씨가 밝힌 것이다. 구체적인 숫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센 씨에 따르면 공장들이 노동력을 줄이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오토바이 택시 기사로 전환하면서 기사 수가 "매우 빠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센 씨는 "회사들이 신규 기사 접수를 지연시킬 정도"라고 말했다. 많은 등록자들이 활성화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두 달을 기다렸는데, 노동력 공급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에 회사가 규제를 강화해 기사들이 쉽게 계정을 잠글 수 있게 됐고, 고객의 불만을 두 번 받은 기사들은 일시 정지되고, 세 번은 영구 종료된다. 그랩 운전자들은 운전하기 전에 기술을 배운다. 센씨는 "한 사람이 운전자가 되면 고객을 잃고 경쟁에 노출된다"며 "소득이 8% 증가하려면 운전자의 근로시간이 50%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중부 고원 람동성 당국이 올해 4월 한국에 파견한 계절 노동자 34명 중 19명이 일터에서 탈출했다고 성 노동·보훈·사회부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북 정읍시 부서와 농기센터는 람동 지역 노동자들을 한국 도시로 보내 일을 시키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5일에는 람동 노동·보훈·사회복지부 고용서비스센터에서 34명의 노동자를 한국에 공식 파견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입국 지도를 실시하였다. 그 그룹은 15개의 농장에 파견된 15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뉘었다. 농장 주인들은 그들에게 숙소를 제공했고 그들은 4월 6일부터 일하기 시작했다. 34명의 근로자 비자는 당초 4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유효기간이 5개월이었다. 이후 한국은 베트남 근로자 34명 중 14명의 계절근로자 비자 유효기간을 8개월로 연장했다. 근로자 1명은 귀국했고, 나머지 19명은 한국과 베트남의 관할 기관에 연락하지 않고 도망친 상태다. 람동성은 이들 근로자 19명의 가족들에게 직장 복귀를 설득하거나 서 당국에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성 내 지정기관과 조율 중이다. 성 노동·보훈·사회부가 직장 이탈 노동자가 많은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과 담센 공원의 주요 고객인 노동자들의 수입 감소로 인해 푸토 관광은 3분기에 거의 30억동의 손실을 보고했다. 담센 공원의 소유주인 푸토관광서비스합자주식회사(Phu Tho Tourist - DSP)의 매출은 600억동 이상을 달성했다. 비록 이는 4분기 연속 개선된 매출이지만, 이 수치는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상품 비용은 더 천천히 감소하여 회사는 거의 60억동의 총 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5억동의 긍정적인 총 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와 유사하게 3분기 금융수익은 같은 기간의 절반 가까이 증가하여 거의 130억동에 이르렀다. 이 중 DSP는 예금과 대출로 323억동 이상의 이자를 벌었고, 또한 이 기업은 120억동에 가까운 배당금과 이익 분배를 받았다. 푸토관광은 비용 차감 후 약 26억동의 손실을 입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이익은 거의 2억동 이었다. 따라서 2분기에 8년 만에 기록적인 이익을 달성한 후 회사는 다시 손실을 입었다. 이사회는 국내 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특히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역 종사자들의 생활과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회사에 여러 해 동안 중요한 고객인
휘발유 1리터당 460-470동 상승하고, 석유제품도 오늘 오후 3시부터 70-380동 올랐다. 산업통상재정부 합동행정에 따르면 RON 95-III 휘발유(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종류)의 가격은 470동 상승한 23,510동 E5 RON 92는 460동 상승한 22,360동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등유, 경유, 연료류 등도 종류에 따라 리터당 16,610동에서 22,750동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조정 후 휘발유 및 유가는 다음과 같다: 오늘 집행 기간 동안 부처 간 물가 안정 기금에 대한 조항을 만들지 않고 이 기금에서 지출을 중단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연료가격은 30차례 조정됐는데, 이 가운데 17차례 인상, 9차례 인하, 4차례 변동이 없었다. 최근 열흘간 세계 석유시장이 증가한 것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이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관련 부처는 분석했다. OPEC 회원국인 이란은 가자 분쟁과 이스라엘에 대한 석유 금수조치를 요구했고 미국의 원유와 연료 재고는 난방수요 증가로 감소했다. RON 92 휘발유(E5 RON 92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종류)의 평균 완제품 가격은 배럴당 94.02 달러로 거의 2.2% 상승했고, RON 95는 배럴당
호치민시 공과대학은 10월 21일 '미래를 뒤흔드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한 2023 한글축제를 개최되었다. 이번 한국어 축제는 10월 9일 한글날 및 한글 사용 공표를 기념하여 남부지역 한국학과 한국어 관련 기관 및 연수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사이공 한복판의 한국공간 올해의 한글축제는 2023년 한글축제 유니폼 디자인, 한글 서예대전, 한글 인재 찾기, 한글과 문화에 대한 부스 꾸미기 등의 활동이 있다. 스포츠교류와 K팝 랜덤댄스 대회도 열린다. 특히, 축제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한복 체험과 민속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매력적이다. 사이공 한복판에서 한국의 문화와 민족의 정체성이 깃든 한국적인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 와서 학생들은 실용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귀중한 보상과 장학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증진 축제에는 남부지역 한국학과 한국어 전문 대학 20여 곳이 모였다. 여기에는 호치민시 기술, 사회 과학 및 인문학(호치민 시 국립 대학교), 호치민 시 교육학, 띠엔장, 바리아붕따우 등의 대학이 참여했다. 한글축제 2023은 호치민시 학생들이 시각적이고 생생하게 한국어, 문화, 사람에 대한 공간과 지식을
베트남계 한국인 이호정 씨가 다가오는 에어쇼에서 약 2천700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대한민국 공군(ROKAF)을 대표하는 4명의 국가 조종사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이씨(41세)는 새로 지명된 '국가 조종사' 3명과 함께 이번 주 서울 에어쇼에서 T-50 전투기를 타고 비행할 것이라고 베트남 통신사가 수요일 한국 공군을 인용했다. 그녀는 19살이던 2001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결혼해 6년 만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비행기를 타지 않을 때 은행원이자 베트남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한국에서 경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씨는 선정된 4명의 국가 파일럿 중 한 명으로 지명되는 것이 다른 결혼 이민자들이 자신의 삶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씨와 합류할 다른 국가 조종사 3명으로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의사 김의현씨, 2005년 현역 복무 중 사망한 고(故) 김종수 공군 소령의 형 김종섭(49)씨 그리고 2018년 제4회 사막 울트라마라톤 시리즈 최연소 완주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26세 대학생 유동현씨다. 4명의 선발자들은 2007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