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빈그룹과 지방 당국은 메콩 리조트 타운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 회의를 가졌다. 메콩 리조트 타운은 과거 하우장성(Hau Giang)의 쩌우탄(Chau Thanh)과 쩌우탄아(Chau Thanh A) 지역(현재는 깐토시의 쩌우탄, 동푹(Dong Phuoc), 푸흐우(Phuu Huu), 탄호아(Thanh Hoa) 마을)에 걸쳐 건설될 예정이다. 껀토, 하우장, 속짱(Soc Trang)은 최근 합병되어 새로운 껀토시를 형성했다. 메콩 리조트 타운은 하우장성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껀토시는 빈그룹의 제안을 검토하기 전에 빈그룹에 마스터플랜 초안을 작성하도록 의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62억 달러이며, 예상 인구는 30만 명, 일일 관광객 수용 규모는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워터파크,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갖춘 테마파크, 푸드 스트리트, 수상 시장, 메콩 박물관, 36홀 골프장, 요양원, 과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빈그룹은 회의에서 마스터플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입찰 및 투자자 선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 껀토시 쩐 반 라우(Tran Van Lau) 회장
베트남 중남부 지역의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공되면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중남부 지역은 다낭시를 비롯하여 꽝아이성, 자라이성, 닥락성, 칸호아성, 람동성 등을 얘기한다. 지방 정부들은 산업 개발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점차 강조하고 있다. 산업용 토지 은행 확대 경쟁 중앙 집중 도시인 다낭은 특히 꽝남성과의 합병 및 향후 자유무역지구 계획 이후 전략적 산업 투자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400헥타르 규모의 호아닌 산업단지(IP)는 6조 2,000억 동(미화 2억 3,47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BIN 코퍼레이션이 3조 3,700억 동을 투자하여 346헥타르 규모의 남탕빈 산업단지(B단계)를 건설하는 등 새로운 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호아년(Hoa Nhon)과 호아깜(Hoa Cam) 2단계 산업단지, 그리고 여러 소규모 산업 클러스터가 예정되어 있다. 자라이성(자라이성과 빈딘성이 합병된 후)에서는 푸미 투자 그룹(Phu My Investment Group)이 주도하는 푸미 산업단지 1단계가 착공되었으며, 총 면적은 437헥타르에 달하고 투자금은 4조 5,000억 동(미화 1억 7,300만 달러)이 넘는다.
호치민시는 투티엠 신도시(안캉구) 내 약 3,790세대의 재정착 아파트를 경매에 부쳐 상업용 주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최근 승인한 계획에 따르면, 투티엠 지역 재정착 주택 기금은 R1, R2, R3 블록에 2,220세대, R4, R5 블록에 1,570세대 등 두 블록으로 나뉘어 경매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들은 예산으로 투자되어, 공공 자산 관리 및 사용 절차에 따라 경매가 진행된다. 이번 경매 블록 분할 계획은 농업환경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기존 경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구매자를 유치하며, 경쟁을 촉진하고, 시행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아다. 이번 경매는 수년간 누적된 주택 자금 적체를 해소하고, 건설 투자 자본을 회수하며, 투티엠 지역의 부동산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찌민시는 이전에 3,790세대의 재개발 아파트를 네 차례에 걸쳐 동시 경매를 진행했지만, 규모가 너무 커서 자금력이 강한 투자자들만 참여하여 경쟁률이 낮고 경매가 지연되거나 낙찰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초기 가격이 너무 높은 데다(1차 8조 8천억 동, 2차 9조 1천억 동, 3차와 4차 약 9조 9천억 동),
떠이닌성 푸억빈타이(Phuoc Vinh Tay) 지역에 31억 달러(약 80조 동) 규모의 대형 신도시 개발 사업이 8월 19일 공식 착공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빈홈즈(Vinhomes)와 VIG 합작투자가 시행하며, 총 면적은 약 1,100헥타르에 달한다. 9만 명 수용 가능한 친환경·스마트 도시 푸억빈타이 신도시는 총 15,244세대의 저층 주택 부지로 구성되며, 그중 7,050세대는 타운하우스, 8,194세대는 빌라로 계획됐다. 또한 사회주택 13,440세대(10층 규모 아파트), 약 2,370세대의 저층 이주민 주택도 포함된다. 완공 후 약 9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현대적 생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신도시는 ‘생태-스마트-지속가능성’을 핵심 개발 방향으로 설정하고, 의료·교육·문화·스포츠·조경·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친환경 도시로 건설된다. 2027년까지 인프라를 완공하고, 2030년까지 전체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요충지로 성장 기대 푸억빈타이 신도시는 제 4 순환 도로, 벤륵–롱탄 고속도로, 메트로 12호선 등 주요 교통망과 직접 연결된다. 이에 따라 떠이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
3월 말, 빈그룹은 득호아(Duc Hoa)에 빈홈즈 그린 시티(Vinhomes Green City) 건설을 시작했다. 득호아는 약 200헥타르 규모에 총 자본금이 28조 동(VND)이 넘는 복합 도시다. 이 프로젝트는 약 5,500세대의 타운하우스, 인접 주택, 25층 아파트 5동, 그리고 사회주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 외에도, 떠이닌(구 롱안)에서 빈그룹은 두 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 중이다. 약 1,090헥타르 규모에 자본금이 90조 동(VND)이 넘는 푸억빈떠이(Phuoc Vinh Tay) 신도시와, 약 930헥타르 규모에 자본금이 74조 5천억 동(VND)인 탄미(Tan My) 신도시이다. 빈그룹이 떠이닌에서 진행한 세 건의 프로젝트만 해도 192조 5천억 동(약 77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기록하며, 호치민시를 제외한 남부 지역의 다른 부동산 시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빈그룹외에도 도시 개발 분야의 유명 투자자인 에코파크는 벤룩 지역에 220헥타르 규모의 에코 리트리트 프로젝트를 통해 떠이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수천 채의 타운하우스, 빌라, 아파트를 포함하여 총 17조 동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T&T
말레이시아 대표 부동산 기업인 UOA 그룹이 약 6,800만 달러를 투자해 호치민시 중심부 떤딘(Tan Dinh) 지역의 ‘황금 입지’를 확보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UOA는 레반탐 공원 맞은편 보티사우(Vo Thi Sau) 거리에 위치한 2,000㎡ 규모 토지 개발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UOA 베트남은 이번 거래를 위해 VIAS 홍응옥바오 주식회사(VIAS Hong Ngoc Bao JSC)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으며, 거래는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이미 22층 오피스 빌딩 건축 인허가를 받은 상태로, 향후 UOA는 이곳에 A 등급 오피스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 전략적 의미 이번 거래는 올해 들어 호치민시에서 진행된 대규모 부동산 M&A 사례 중 하나로, UOA 그룹이 베트남에서 확고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동 개발이 아닌 토지 직접 인수 방식을 택한 것은, 호치민시 고급 오피스 시장에 대한 그룹의 확신과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반영한다. ■ UOA 그룹 소개 설립연도: 1987년 모기업: United Overseas Australia Ltd (호주·싱가포르 증시 상장) 주요 사업체: UOA Developm
앞으로 베트남 내 산업단지는 전체 부지의 **20헥타르 또는 5%**를 중소기업, 기술기업, 스타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배정해야 하며, 이들에게는 임대료의 최소 30%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감면분은 지방 예산에서 지원된다. 이 내용은 최근 열린 민간경제포럼 혁신 스타트업 세션에서 공개됐다. 재정부 산하 민간경제·집체경제개발국 부이 투 투이(Bui Thu Thuy) 부국장은 “산업단지 토지 접근 정책을 포함한 ‘결의안 198’ 시행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토지 접근 어려움 호소 현실적으로 많은 산업단지가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의지를 갖고 있으나, 토지 규모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서부태평양그룹(Western Pacific) 회장이자 베트남청년기업인협회 팜 티 빅 후에(Pham Thi Bich Hue) 부회장은 “산업단지는 최소 2~3헥타르 단위로 구획되며, 정부의 1/2,000 또는 1/500 비율 승인 계획에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스타트업은 이보다 훨씬 작은 부지(약 10분의 1 규모)만 필요로 해 사실상 토지 임차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면 전체 계획을 조정
베트남 선도 개발 기업 선그룹(Sun Group)은 호치민시와 빈즈엉성에 총 수십 조 동(VND) 규모의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호치민시 동안떠이(Dong An Tay) 도시 지역 개발 프로젝트로, 총 투자 규모가 **13조 5,640억 동(VND)**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떠이남구와 푸안구 일대 약 288헥타르의 부지를 개발하여 약 7,100세대(14,300명 거주 가능)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 동안떠이 도시 지역 프로젝트 개요 - 총 투자 규모: 13조 5,640억 동 - 위치: 호치민시 떠이남구·푸안구 (구 빈즈엉성 벤깟시 안떠이·푸안 지역) - 면적: 288헥타르 - 구성: 타운하우스 1,757채 빌라 1,640채 재정착 주택 (사회주택 포함) 680채-일정: 2025년 12월: 투자 준비 및 부지 정리 완료 2026년 1월: 건설 착공 (24개월 소요) 2028년 7월: 운영 개시 예정 ◆ 빈즈엉성 주요 프로젝트 선그룹은 빈즈엉성에서도 두 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동시 추진하고 있다. - 박안떠이(Bac An Tay) 프로젝트 투자 규모: 11조 1,280억 동(VND)
2분기 부실채권 충당금 2,600억 동 이상으로 인해 호아빈 건설의 이익은 16배 감소한 420억 동(VND)을 기록했다. 호아빈 건설 그룹(HBC)의 2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세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감소한 420억 동(VND)에 달했다. 이사회는 주요 원인으로 경영 관리 비용 증가와 기타 이익 감소를 꼽았다. 이 중 경영 관리 비용은 이 기간 약 940억 동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2,200억 동 이상 감소하여 약 3,140억 동이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모회사가 부실채권 충당금을 약 2,610억 동 증가시켰고, 나머지는 자회사 충당금이다. 불확실채권충당금은 연체된 채권과 아직 만기가 되지 않았지만 적기에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채권의 가치 손실을 충당하는 충당금이다. 이는 기업이 위험을 파악하고, 재무 보고서의 정확성과 정직성을 보장하며, 부채 관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치다. 6월 말 기준, HBC는 단기 미수금이 10조 1,000억 동을 넘어 전체 미수금의 62% 이상을 차지했으며, 건설 계약 진행 상황에 따른 미수금과 판매자에게 지급한 선급금 순으로 미수금이 많았다. HBC는 이 중 부실채권이 얼마인지 밝히지 않
건설부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아파트 재고가 4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섰다. 건설부의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부동산 재고는 25,294개 품목에 달했으며, 여기에는 토지 11,700필지, 단독주택 10,290채, 아파트 3,287채가 포함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재고가 40% 이상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단독주택은 약 9% 증가했으며, 토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 시장 조사 기관 세빌스 베트남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2분기에 약 5,400채의 아파트가 1차 분양(투자자 대상 매물)을 받았으며, 이 중 1,600채는 신규 분양으로, 나머지 매물의 70% 이상이 재고로 남았다. 올해 상반기 총 1차 분양 물량은 6,800채에 달했으며, 이 중 재고가 75%인 5,100채를 차지했다. 2분기에는 약 2,400채의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되어 흡수율이 45%에 달했으며, 이 중 67%는 신규 공급 물량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늘어난" 재고는 높은 매매가로 인해 실제 구매자와 제한된 자원을 가진 금융 투자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