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안 국제항과 일본 고베항은 친환경 및 스마트 항만 모델 개발과 저탄소 운영 증진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약 1년간의 논의 끝에 체결되었다. MOU에 따라 양 항만은 해상 운송 용량 확대, 화물 처리량 증대, 그리고 선진 항만 관리 기술 도입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또한, 운영 전문성을 공유하고 국제 고객 및 물류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다. 인적 자원 개발 또한 핵심 요소입니다. 양측은 국제 기준과 업계 관행을 충족하는 고급 물류 인력의 교육 및 교류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 체결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투자, 노동, 무역 진흥을 위한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11월 17일 오사카에서 이루어졌다. 응우옌반꾸엣 떠이닌성 당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이번 대표단은 롱안 국제항과 고베항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파트너십은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더욱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양 지역 지방 당국과 기업의 노력을 강조한다. 롱안 국제항은 동탐 그룹이 개발한 주요 프로젝트이다. 항만은 떠이닌성 떤탑에 위치한 1,935헥타르 규모다. 현재 7개의 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일 호치민에서 열린 ‘브랜디드 리빙 서밋 2025(Branded Living Summit 2025)’에서 국제 전문가와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베트남 소비자의 럭셔리 소비 행태가 급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자산 축적’ 중심이던 부유층이 이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경험’에 지갑을 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초고가 부동산·요트·조명·보석 등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집은 더 이상 ‘면적·재산’이 아니라 ‘삶의 방식’ 사빌스 호텔 동남아시아 시니어 디렉터 마우로 가스파로티(Mauro Gasparotti)는 “베트남 고급 부동산 시장이 2026년부터 본격 가속 사이클에 들어설 것”이라며 “전 세계 부유층이 물질 소유보다 ‘경험 구매’를 우선시하면서 럭셔리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가 자금 유입의 핵심 영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과 비교해도 베트남은 긴 해안선, 급속한 도시화, 지역 내 최저 수준의 고급 주거 가격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지금이 돌파구를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마스테리 그룹(Masterise Group) 티안다오(Thi Anh Dao) 마케팅 이사는 “단순히 초부자만을 위한 럭셔리가 아니라, 중산층까지
중국의 믹스(蜜雪冰城)가 세계 최대 음식·음료(F&B) 체인으로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저효율 매장을 처음으로 폐쇄하며 운영 최적화를 단행했다. 이와 맞물려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4% 폭증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믹스는 20일 중간 결산에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7억 2,000만 위안(약 3억 8,3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39% 오른 148억 7,000만 위안(약 21억 달러)으로, 글로벌 확장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매장 폐쇄를 "운영 최적화" 조치로 규정, 구체적 수치를 밝히진 않았으나 6월 말 기준 해외 매장 수가 4,733개로 작년 말 4,895개에서 162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4,606개) 대비는 증가했으나, 해외 성장 둔화 신호로 해석된다. 차이 웨이묘(Cai Weimiao) 사무집행이사 겸 프론트엔드 공급망 책임자는 "저성장 매장을 폐쇄하고 다른 위치에 신규 매장으로 대체했다"며 "일일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믹스의 최대 해외 시장(각 1,304개, 2,667개 매장)이란 점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윌밍턴, 델라웨어주 2025년 11월 20일 -- 의류 및 개인용품 산업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섬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13일 중국 닝샤성에 위치한 자사 최대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 시설인 라이크라® 섬유(인촨) 공장 공식 개장을 발표했다. 이번 이정표는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 업그레이드 추진과 현지화된 공급 및 유통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총 8억 위안 이상이 투자된 인촨 공장은 더 라이크라 컴퍼니와 인촨 금융 자본 투자 그룹(Yinchuan Financial Capital Investment Group)이 협력해 개발되고 있다. 이 공장은 초기 단계에서 3만 톤의 스판덱스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장해 연매출 10억 위안 이상을 달성하고, 약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향후 연간 생산 능력을 12만 톤으로 확장해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고품질 스판덱스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 빠르고 유연한 공급
공동 진행자 제이슨 칼카니스와 함께하는 라이브 '올인' 인터뷰서 AI 혁명 탐구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11월 20일 --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는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맥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 & Company)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와 헤만트 타네자(Hemant Taneja)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 CEO가 기업가이자 엔젤 투자자이며 올인(All-In)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인 제이슨 칼카니스(Jason Calcanis)와 함께 2026년 CES® 기조연설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팟캐스트를 생방송 녹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이 세 명의 날카로운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이 글로벌 전략, 투자, 혁신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탐구할 것이다.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은 아이디어, 영향력, 혁신이 결합된 2026년 CES
홍콩 2025년 11월 19일 -- 홍콩을 대표하는 두 인기 명소가 힘을 모아 특별한 연말 축제를 선보인다. 도시의 상징적 쇼핑몰 하버시티와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HKDL)는 '하버시티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 @ Harbour City)'를 통해 HKDL의 축제 분위기를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쇼핑몰 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면서 현지와 해외 디즈니 팬들을 기쁨과 놀라움의 세계로 초대한다. 2025년 11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미키와 친구들, 더피와 친구들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는 월드 오브 프로즌(World of Frozen)을 테마로 한 다섯 개의 포토존이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쇼핑몰 곳곳에 마련되어 디즈니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한다. 오션 터미널 광장에는 9m 높이의 '매지컬 크리스마스 트리(Magical Christmas Tree)'가 중심을 이룬다. 전통적인 녹색 가지에 황금빛 미키 모양 장식과 화려한 조명을 더한 이 거대한 트리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완벽한 포토존을 제공한다. 산타 미키와 산타
타이난, 대만 2025년 11월 19일 -- 지속가능한 섬유 분야의 선도적 혁신 기업 크리에이티브 테크 텍스타일/한스 글로벌(Creative Tech Textile / Hans Global)이 18일 미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새로운 혼방 섬유를 발표했다. 이 혼방 섬유는 재활용 굴 껍데기와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회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섬유인 Seawool®을 40% 사용하고, 면을 60% 섞어 비용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사이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에디왕(Eddie Wang) 크리에이티브 테크 텍스타일/한스 글로벌 창립자 겸 CEO는 "Seawool®은 '바다에서 나온 에메랄드'"라며 "업사이클링된 굴 껍데기에서 탄생하고 일상 속 편안함을 위해 설계된 지속가능한 소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새로운 60/40 면-Seawool® 혼방 소재를 통해 순환형 섬유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 오늘날의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면서 미국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인수합병(M&A) 시장이 10월 들어 거래 건수와 규모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총 52건의 딜이 성사되며 추정 거래액 7억 2,045만 달러를 기록, 전월과 비슷한 규모지만 거래 다각화와 외국 자본 유입으로 시장 활성화 조짐을 보였다. 부동산과 산업생산 부문이 여전히 최대 가치를 차지했다. 공개·추정 가치 기준으로 부동산은 2억 2,500만 달러, 산업생산은 1억 900만 달러 규모를 달성했다. 에너지 부문은 전월 대비 돌파구를 열어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건수로는 산업생산(10건), 에너지(7건)가 앞서며, 나머지 부문은 평균 4~5건으로 다변화 양상을 띠었다. 9월 거래액과 비슷했으나, 구조적 회복 신호가 뚜렷해졌다. 이번 달 딜은 주로 외국 투자자 주도의 전략적 M&A가 주를 이뤘다. 국내 기업 구조조정보다는 OCI홀딩스(한국: https://www.oci-holdings.co.kr/)의 엘리트솔라파워웨이퍼 65% 지분 매입(7,800만 달러)이나 스미토모(일본)의 꾸우롱파워 49% 인수 등 대형 사례가 돋보였다. 동시에 PE(사모펀드) 자금이 오랜 관망 끝에 돌아오며 아레스아시아PE의 메딜라텍 투자, EMI
B급 세단 시장은 도요타 비오스가 올해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혼다 시티는 급격히 증가하여 2위로 올라섰다. 한국 차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베트남 B급 세단 시장은 10월 총 판매량이 3,951대를 기록하며 9월(2,778대)에 비해 42% 이상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이 부문의 큰 판매량이다. 도요타 비오스는 상위권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초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연초 이후 최고 수준인 1,292대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도 전월 대비 8.5% 증가한 1,402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판매량 때문에 비오스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B급 세단 부문에서 2025년 베스트셀링카 모델 타이틀을 거의 굳혔다 한편, 한 달 동안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혼다 시티는 10월에 1,287대로 9월(475대)에 비해 171% 증가하며 다시 2위로 뛰어올랐다. 10월의 대규모 프로모션 덕분에 이러한 증가세는 상당하지만, 지난 10개월간 누적 판매량, 특히 2,000대 이상을 계산하면 시티와 비오스의 격차는 여전히 매우 크다. 따라서 비오스를 추월하려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베트남 최대 커피 체인점 하이랜드 커피는 3분기에 2,970억 동(VND) 이상의 EBITDA 이익을 기록하며 지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이랜드 커피의 모회사인 졸리비 푸드(JFC)의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랜드 커피의 세전이익(EBITDA)은 약 6억 6,600만 페소(2,970억 동(VND) 이상)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는 JFC가 실적 보고서에서 하이랜드 커피의 데이터를 처음으로 분리한 2023년 3분기 이후 하이랜드 커피의 최고 EBITDA이다. 하이랜드 커피는 졸리비 푸드의 커피 및 차 부문 EBITDA에서 약 29%를 차지한다. 그룹 전체에서 하이랜드 커피는 약 6.1%를 기여했다.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면서 이익이 개선되었다. 이 지표는 신규 매장이 아닌 최소 15개월 이상 운영된 매장만 계산한다. 하이랜드 커피는 첫 9개월 동안 약 19억 9백만 페소(8,520억 베트남 동)의 EBITDA를 달성하여 9.5% 증가했다. 보고서에는 구체적인 매출 내역이 나와 있지 않는다. 하이랜드 커피의 사업 실적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보다 다소 긍정적이다. 10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