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출신의 19세 학생 후인티탄투이(Huynh Thi Thanh Thuy)가 금요일 밤 호찌민시에서 열린 미스 베트남 2022 대회의 우승자로 등극했다. 투이는 34명의 다른 결승전 진출자들을 물리치고 3억5천만동(1만484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그녀는 다낭 외국어 대학의 학생이다. 대회의 질문 중 하나는 80억명의 인구가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항해할 것인지를 투이에게 물었다. "2022년 11월 15일, 세계 인구가 80억명에 달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이 세상에서 작게 느껴질지 것이다" 라고 그녀의 대답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저는 저 자신에 대한 저의 노력, 인내, 그리고 믿음으로 세상에 큰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그녀는 말을 마쳤다. 2022년 미스 베트남 본선에는 전통 아오자이(35위 이내 경쟁자), 수영복(20위 이내), 이브닝 가운(10위 이내), Q&A 부문 '목적이 있는 아름다움'(5위 이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위 쩐투이린 우승자 후인티탄투이, 2위 레응우옌응옥항 1위는 탄호아 성 출신의 쩐투이린(21)이다. 2위는 호찌민시 출신의 19세 레응우옌응옥항이다. 198
지난 12월 20일 호치민 인근 태광정산 골프클럽에서 제8회 호치민 한인시니어연말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산골프장 후원으로 치뤄진 이날 대회에 약 130여명의 시니어 골퍼들이 참석 하여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오후에는 저녁 만찬,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호치민 한인시니어 골프회 류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연말대회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시니어 회원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가로 시니어 대회가 교민사회에 정착되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한것과 이 교민사회의 중심인 어른신들 중심으로 단결된 모습을 교훈 삼아 한인사회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정산골프장 강승균 총괄매니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성실한 골프장 캐디 5명을 선발하여 격려금 및 상금을 수여하였다. 성낙훈 회원에게는 공로상을 1945년생이신 김성호 회원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수상은 각 부분별로 남,여 구분하여 수상하였고, 최우수상으로 강만원님이 차지하여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골프대회에 40여
베트남은 2023년 초에 최초의 전문 K-팝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가수 니콜, 밴드 사이퍼, 1민(트로트 싱어) 등이 월드 K-Pop 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들이다. 한국 센터는 VTVcab과 협력하여 2023년 초에 베트남에 동일한 모델 허브를 설립할 것이다. 사진제공: 월드 K-팝 센터 지난 12월 14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공사(VTVcab)와 한국 월드 K-POP 센터 간의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에 따른 결과다. 두 파트너는 K-팝에 열정적인 모든 사람들에게 놀이터를 제공할 한국 표준 교육 센터를 설립할 것이며, VTVcab의 사업 전략을 위한 교육 기반과 경영진 아티스트 관리를 구축할 것이다. 첫 번째 전문 센터는 또한 K-팝과 V팝 산업과 문화를 국내외적으로 발전시키고 전파할 것이다. 또한 베트남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양측 모두 사업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VTVcab의 총감독인 부이후이남은 이 협력에 대해 말하면서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많이 배출한 경험이 많
▶유투브 '일시정지' 뮤직비디오 가수 호앙투이린이 '보시보'(Bo Xi Bo: 일시정지)를 위한 포크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DTAP가 작곡한 댄스 팝 곡의 비디오는 공개된 지 4일 만인 12월 17일 120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베트남의 트렌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린은 줄넘기와 가위바위보와 같은 어린 시절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이 비디오를 촬영했다. 그 게임들이 등장하는 댄스 장면들은 비디오를 위해 안무되었고, 그 순서들은 그 노래가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많은 베트남 말장난이 담긴 이 노래의 가사는 관계를 끝낼 용기를 갖는 것에 대한 것이다. 린은 이 노래가 모든 어른들이 배워야 할 필수적인 교훈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운명의 사랑과 의도적으로 작별하는 방법. 린은 "연말에는 모두가 돌아보고 부정적인 것을 버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앙투린은 1988년 하노이에서 태어났다. 2019년 그녀의 10년간의 노래를 담은 앨범 "호앙"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여러 히트곡과 함께 베트남 전통 민속 음악의 요소를 현대 전자 음악
GEM 센터는 월드 마이스 어워드(World MICE Awards)에서 다른 네 개의 후보를 제치고 2022년 베트남 최고의 컨벤션 센터로 인정받았다. 월드 마이스 어워드는 세계 여행상의 자매 행사로, 세계 마이스 관광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EM 센터의 대표자는 말했다: "이 상은 회의, 컨퍼런스, 전시회, 보상 여행 및 기타 이벤트를 결합한 관광의 일종인 MICE를 개발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확인한다." ▶GEM 센터의 다기능 그랜드 볼룸 1구역 응우옌빈키엠( Nguyen Binh Khiem) 8번지에 있는 GEM 센터는 호찌민시의 저명한 행사 및 회의 센터 중 하나로 눈에 띈다. 10개의 작은 무도장으로 분리할 수 있는 다기능 그랜드볼룸 2개, VIP 미팅룸 2개, 기능공간 7개, 옥상정원 680㎡ 등 총 면적이 최대 1만㎡에 달해 대형 연회나 회의 장소로 이상적인 선택지다. GEM 센터는 나무 재료와 따뜻한 톤으로 영감을 주는 건축물로 인상을 준다. 건물의 천장 높이가 거의 9m이다. 행잉 훅(hanging hook) 시스템은 총 용량이 140톤으로 이벤트 주최 측이 정교하고 복잡한 디자인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
걸그룹 모모랜드가 12월 17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축제 공연을 위해 오늘(16일)입국했다. 밴드의 핵심 멤버인 낸시를 비롯해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등 그룹 멤버들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12월 17일 저녁 하노이 중심부 호안끼엠(Hoan Kiem, 돌아온 검 호수) 워킹존에서 열리는 음악쇼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 모모랜드는 베트남을 여러 차례 방문해 공연한 바 있다. 그들은 2017년 하노이에서 열린 자선 프로그램, 2018년 8월 호찌민에서 열린 음악의 밤, 2019년 AAA 시상식에 참여했다.
국무부는 미국이 베트남을 '종교자유 특별감시대상국'에 포함시킨 것은 베트남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은 베트남의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 상황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편견 없는 평가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종교의 자유를 위한 특별 감시 목록에 올렸다"고 말했다. 팜투항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항 부대변인은 지난 12월 2일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베트남을 종교의 자유에 관한 '특별 감시 목록'에 올려놓는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에 논평을 요청받았을 때 성명을 발표했다. ▶ 팜투항 외교부 부대변인 항 부대변인은 2013년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신앙과 종교의 자유 권리는 물론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것이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단언했다. "인권을 보장하고 사람들에게 믿음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베트남의 노력과 업적은 국제 사회에서 널리 인정받았다. 베트남은 솔직함, 개방성,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상호 관심사의 주제에 대해 미국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의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항부대변인은 말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하여 설립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모두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세종학당재단은 창립10주년을 맞아 세계를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잇는 행사들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의 남부도시 짜빈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소중한 혜택을 받고 있다. 2021년 코로나 시기에 신규로 지정되었고, 짜빈대학교와 서정대학교의 연계형으로 2022년부터 3년간 계약이 체결되어 짜빈 세종학당(학당장. 쪄우티 황화)이 운영되고 있다. 짜빈 세종학당은 남부 껀터 세종학당에 이어 2번째의 남부에 위치한 세종학당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짜빈 세종학당에서 세종학당재단이 지원하는 세종문화 아카데미가 9월부터 11월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한류의 열풍에 따른 뷰티, 영화, 댄스, 노래, 음식분야의 5개의 수업이 각각 개설되었는데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뷰티 수업은 한국 화장법 기초부터 실습까지 그리고 피부관리 팁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4회 수업이었다. 호치민시와 거리상의 문제로 한국강사가 아닌 베트남 강사가 참여했는데, 놀라운 것은 소통이 자유로운
지난 12월 10일 오후 호치민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호치민 한베가족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한베가족 교류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베가족 90여 가정 및 한국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한베 한부모 가정과 호치민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 베트남한인회 총연합회 손인선 회장, 한베친선협회 쩌우 회장, 아시아 친선협회 쑤언 회장,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구삼봉 회장,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한동희 전회장, 호치민 한인여성회 이원자 회장을 비롯하여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호치민 총영사관의 지원으로 베트남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던 한베가정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고 제1대 심상원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서 제2대 윤영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베수교가 3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한베가족협회가 더 많은 봉사와 기여를 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호치민 한베가족 협회를 설립함으로써 한베가정 노인회 분들의 노후 복지와 자녀들의 교육에 힘을 보태어 베트남 사회에 일조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강명일 총영사는 축사에서 호치민에 많은 한베가정이 거주하고 있다는 현실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베트남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하노이 소재 베트남문인회(회장:응우옌꽝티에우) 강당에서 지난 12월 5일 약 70여 명의 양국 문인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 시인들의 창작시집과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의 문집 엔솔러지 제19집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창작 시집 “기억의 꽃다발, 짙고 푸른 동경”은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장인 강방영 전 제주한라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와 베트남 해양대학교 교수 출신의 응우옌딘떰 시인의 공동 창작시집이다. 제주PEN 엔솔러지 제19집에는 베트남과 한국의 시인 각 10명씩 총 20명의 작품이 실려 있다. 베트남과 한국 시인들의 공동 시집 출판은 출간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국빈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출판기념회의 의의를 더해 주었다. 응우옌꽝티에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경환 한국글로벌학교 이사장, 쩐쫑또안 한국주재 전 베트남 대사, 흐우틴 베트남문인회 직전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강방영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주신 응우옌꽝티에우 회장에 감사와 함께,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회로 삼아 제주 문인과 베트남 문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