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

캐피탈랜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됨

부동산 개발업체인 캐피탈랜드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기업 나이츠사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글로벌 100지수에 63위에 올랐다. 이것은 명성있는 지수의 8번째  소속이다. 2020년 글로벌 100대 기업의 재무성과와 연륜에 대한 분석은 최고의 지속가능경영자들이 투자자들에게 비교 가능한 기업들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캐피탈랜드 그룹의 리넷렁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속가능성은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인지도는 캐피탈랜드의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성장에 대한 노력을 보증한다. 잘 하고, 좋고 옳바른 것을 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세가지 집중은 우리가 캐피탈랜드의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때 우리를 계속 인도해 줄 것이다.

 

아시아 최대의 다각화된 부동산 그룹 중 하나인 캐피탈랜드는 우리의 확대된 포트폴리오와 운영을 통해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운영하는 지역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100 지수는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7,395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재무성과를 분석하여 결정한다. 순위에 오른 기업은 아시아 18개에 불과하다.

 

순위는 기업의 제출 없이 공개된 자료에 기초한다. 기업은 우선 지속가능성 공개 관행, 재무 건전성, 상품 카테고리 및 행위, 금융 제재 등으로 선별된다. 그 후, 최종 상장 기업들은 자원 관리, 직원 관리, 재무 관리, 깨끗한 수입 및 공급자 성과를 포함한 21개의 주요 성과 지표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

 

개피탈랜드 Ltd (CapitaLand)는 아시아 최대의 다각화된 부동산 그룹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9년 9월 30일 현재 1,317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캐피탈랜드 베트남은 아시아 최대 다각화된 부동산 그룹 중 하나인  캐피탈랜드의 사업부다. 베트남에서 25년 동안 운영된 캐피탈랜드의 베트남남 포트폴리오는 15개 택지개발에 걸쳐 8,600채 가까운 고급 주택과 2개의 소매점, 1개의 비즈니스파크, 호치민시, 하노이, 하이퐁,하롱,호이안,다낭,빈즈엉,깜란,나짱 9개 도시의 28개 부동산에 7,000채 이상의 숙소로 구성됐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