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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남아시아에서 아동권리 3위: 조사

세계 아동권리 순위는 베트남이 182개국 중 57위로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국제 원조 및 옹호 단체인 키즈라이트 재단이 발표한 키즈라이트 지수 2020에 따르면 베트남은 1점 만점에 평균 0.786점을 받아 아동권리 증진에 있어 많은 아시아 이웃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다.

 

베트남은 자녀 보호 측면에서 중국(109위), 인도(113위), 호주(1135위) 등 아시아 국가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싱가포르(65위), 브루나이(70위), 필리핀(80위), 인도네시아(110위), 라오스(117위), 캄보디아(128위), 미얀마(131위)보다 높았다.

*상위 10개국

*하위10개국

 

아이슬란드가 아동권리가 가장 잘 보장되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 핀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로부터 수집한 자료와 증거를 이용해 생명권, 건강권, 교육권, 보호권, 아동 권리 법적인 환경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 세계 182개국과 영토를 순위에 올렸다.

 

대한민국

  • Kids Rights Index ranking: 13 (score: 0,884)
  • Health ranking: 3 (score: 0,993)
  • Life ranking: 10 (score: 0,976)
  • Education ranking: 27 (score: 0,839)
  • Protection ranking: x (score: x)
  • Environment ranking: 31-37 (score: 0,750)

베트남

  • Kids Rights Index ranking: 57 (score: 0,786)
  • Health ranking: 109 (score: 0,839)
  • Life ranking: 84 (score: 0,835)
  • Education ranking: 92 (score: 0,700)
  • Protection ranking: 87 (score: 0,857)
  • Environment ranking: 38-49 (score: 0,714)

 

이 지수는 아이들이 가장 잘 사는 나라의 절대 순위는 아니다. 그러나 국가들은 아동권리 시행 능력에 비례하여 점수가 매겨졌다.

 

베트남은 모든 부문 중 생명권 증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며 0.835점으로 84위, 건강지표에서 가장 나쁜 성적을 거두며 0.839점으로 109위를 기록했다. 교육 부문에서 92위를 차지하며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고, 아동 보호는 87위를 기록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현재 베트남의 자녀 수는 2470만 명으로 전체 인구(9600만 명)의 25.7%를 차지한다.

 

베트남은 2000년 이후 어린이 노동률을 3분의 2인  9%로 낮췄다. 빈곤이 해결되어 많은 가정의 생활 환경리 개선되었고 아이들을 직장에 보낼 필요가 줄었다. 베트남은 2016년부터 아동 노동 방지를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영양 개선과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통해 영양실조율을 낮추고 성장을 위한 제로 헝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는 약 3개월간의 유행병 휴식 후 이번 달에 2,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왔다.

https://kidsrigh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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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