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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빈푹성: 투자자, 최고의 선택지로 부상

북부 지방의 빈푹(Vinh Phuc)성은 COVID-19 대유행 속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되어 왔다.

 

성의 기획투자부 대표는 투자자를 현지로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로는 깨끗한 기반시설의 이용가능성, 편리한 교통수단, 합리적인 토지임대료 등이 있다고 말했다.

 

부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현재 빈푹은 총 등록자본이 55억7,000만달러인 392건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가 소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18개국과 지역의 투자자에 의해 운영된다. 대한민국이 210개로 가장 많고 일본, 중국, 태국 순이다.

 

이곳에는 도요타, 혼다, 일본의 스미토모, 이탈리아의 피아지오, 네덜란드의 데헤우스, 대우, 해성비나, 한국의 파트론 비나, 한국의 캄시스, 태국의 프라임 그룹, 미국의 웰덱스 등 많은 글로벌 그룹이 진출해 있다.

 

또 782건의 국내직접투자(DDI)를 유치해 총투자액이 93조7,000억 동(현 환율로 약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FLC, 빈그룹, 선그룹, 비엣득 스틸 등 베트남의 주요 대기업이 투자를 위해 빈푹성을 선택했다.

 

올 상반기 중 FDI와 DDI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으로 투자자본의 유입이 감소했다. 이 기간의 총 FDI 자본금은 1억 3,56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1%에 불과했다. 이 자금은 14개 신규 사업과 19개 기존 사업에 쏟아졌다.

 

한편 이 기간의 DDI 자본유치는 2조6700억 동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51.5%에 해당한다. 자금은 24개의 신규 프로젝트와 9개의 기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기획투자부 관계자는 지역당국이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행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푹은 생산과 사업에 가장 적합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절차에서의 정보기술(IT)의 적용을 촉진하여 FDI의 유치와 사회로부터의 투자를 증진시킬 것이다.

 

이와 함께 사업자 등록부터 사업여건, 통관, 과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COVID-19 대유행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빈푹의 기관은 계속적으로 많은 채널을 통해 투자자와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에게 상담과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빈픅성은 대유행 이후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도 강화했다.

 

빈푹은 총리가 승인한 2020년 마스터플랜에 총면적 5,228헥타르의 18개 산업단지를 확정했다. 지금까지 9개의 산업단지가 투자증서를 받았다. 빈푹의 산업단지는 기술 인프라와 전문경영인 관리가 잘 돼 있어 빈푹성에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들은 평균 62퍼센트의 점유율을 보고했다.

 

빈푹성은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과 이를 연결하는 교통체계 완성을 위한 빈푹성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업환경 개선과 행정절차 개혁 노력 덕분에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 빈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빈푹성은 올해 상반기 산업생산 총액이 11조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COVID-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자동차 24.8%, 오토바이 14.4%, 전자부품 7.7% 등 대부분의 주력 제품의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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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 공식 가동…베트남-캄보디아 무역 물류 '가속화'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목바이 국경경제구역에서 18일 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가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국경 무역 및 물류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사이공뉴포트공사(SNP) 부사장인 풍응옥민(Phung Ngoc Minh) 대령은 준공식에서 "SNP는 이 ICD를 떠이닌성 최초의 내륙항이자 집중 세관 검사·감독 장소로 발전시켜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로 운송과 내륙수로 항만 시스템을 결합한 물류 후방기지로 육성해 물류 비용 절감, 화물량 확대, 공급망 그린화, SNP 항만-물류 생태계 내 타이닌과 인접 경제권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레반한(Le Van Han) 위원장은 "ICD 가동으로 통관 시간 단축, 국경 게이트 혼잡 완화, 운송 비용 최적화, 공급망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캄보디아 양방향 물류 연결 역할을 하며, 떠이닌과 호치민시뿐 아니라 캄보디아 스바이리엥, 프놈펜 등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그는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협력 강화와 기지 서비스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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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