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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화생명, KKR사의 신아시아 중심 바이아웃 펀드에 4억 달러를 투자한다.

국내 2위의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이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인 120억달러의 모금을 마무리한 KKR&사의 신아시아 중심 *바이아웃 펀드에 약 4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아웃펀드: 기업의 지분 상당부분을 인수하거나 아예 기업자체를 인수한 후 구조조정이나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가업가치를 높인 뒤 되팔아 수익을 거두는 펀드다.

 

이 새로운 바이아웃 펀드는 미국 사모펀드로는 네 번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다.

 

한화 관계자는 KKR이 특히 COVID-19 사태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저렴하게 인수할 수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코리안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한화는 이번 참여가 KKR과의 공동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약속이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바이아웃 펀드에 투자하기로 한 한화의 결정은 취약한 재정 상태를 감안할 때 몇몇 보험 업계 관측통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현재 사모투자활동의 딜은 국채나 기타 유형에 비해 보험사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사모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여 자본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12%의 높은 공동효율을 적용해야 한다. 

 

몇 달 전 KKR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빈홈 –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대기업 빈그룹 소속- 의 지분 6%로 환산되는 총 15조1000억 동(6억5650만 달러)를 투자했다. 

 

KKR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이번 투자는 베트남이 강력한 발전과 성장 전망으로 지역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KKR&C는 베트남이 신흥경제와 중산층 성장이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향후 10년 동안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최소한 세 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한화생명의 현지 프랜차이즈로 2008년 설립된 한화생명 베트남은 서비스 지점 150개 이상, 금융자문위원 4만4000명, 직원 400명 이상의 베트남 전국 고객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거의 4조 9천억 동(2억 1,300만 달러)로 *정관 자본을 늘렸고 베트남에서 재정적으로 가장 강력한 생명보험 회사 중 하나가 되었다. *정관 자본(Charter Capital): 회사 설립 자산 매입에 사용된 자본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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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 공식 가동…베트남-캄보디아 무역 물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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