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비지니스】소매업자들이 코비드-19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 가지 조언

집에서 일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여전히 쇼핑을 하지만 컴퓨터, 가정용 장비, 알콜 등은 그렇다. 하지만 요즘은 옷이 최우선 사항이 아니다.

관광 및 상업용 부동산을 제외하고, 소매업으로서 코비드-19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을 찾기는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미국에서는 쇼핑몰이 비어있다. 제이크루에서 브룩스 브라더스나 로드 앤 테일러에 이르는 대형 브랜드들이 파산 신청을 했다. 집에서 일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여전히 쇼핑을 하지만 컴퓨터, 가정용 장비, 알콜 등은 그렇다. 하지만 요즘은 옷이 최우선 사항은 아니다.

 

미국 쇼핑몰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의류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레저웨어를 판매하고 있다면 이야기는 매우 다르다. 후드, 티셔츠, 기타 캐주얼 복장을 갖춘 스포츠웨어 소매업체 아메리칸 자이언트의 CEO인 바야드 윈드롭에 따르면, 이 회사는 35%의 매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후기 판매 급증에 힘입어 3월과 4월 바닥을 친 뒤 5월과 6월 각각 매출이 60%, 80% 증가했다.

 

아메리칸 자이언츠(https://www.american-giant.com/)의 성공은 또한 부분적으로 회사가 적절한 부문을 선택할 때의 행운에서 온다. 그는 "사무복을 팔고 있다면 아마 그렇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소매업체는 여전히 브랜드가 대유행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교훈은 기술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직접 판매는 창업 이래 아메리칸 자이언츠의 사업 모델의 일부였다. 이는 회사가 "Made in America"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면부터 마감까지 셔츠를 만드는 모든 재료는 미국에서 만들어진다. 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려면 민감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전염병 이전에도 나타났고 유행병 이후 더욱 강력해진 추세를 반영한다: 디지털 의존적인 기업들은 혁신, 기업 가치, 그리고 높은 이윤을 창출할 것이다.

 

 

두 번째 교훈: 비용을 절감하고 계약을 재협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만드세요. 윈드롭은 초기 수익 감소로 인해 비용 낭비를 면밀히 조사해야 했다고 말했다. 결국 보통 쓰레기통에 버려질 공장 바닥에 떨어져 있는 많은 원단을 이용하여 그것들을 새로운 원단으로 바꿨다. 코비드-19는 또한 지주들과 협상할 때 아메리칸 자이언트의 위치를 바꾸었다. 윈드롭은 부동산 회사들이 갑자기 임대료가 세입자의 이직률에 따라 달라지는 '변동 임대료' 정책을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안에 프라임 위치에 다수의 신규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뉴욕 한복판에 있는 일부 세입자들은 관광객과 사업가들의 부재로 인해 비어 있는 점포를 합리적인 예산으로 선택 할 수 있다. 아직 어떤 결론을 확정하기는 이르지만 장기적 흐름의 시작일 가능성이 크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등 경제 전문가들은 오래 전부터 임대 정책이 유동적이고 집값, 수입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해 왔다. 실업률은 더 공정한 위험 분담 메커니즘을 만들 것이다.

 

세 번째와 마지막 교훈은 가격이 결정 요인이지만 목적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윈드롭은 매출 증가의 한 이유는 회사가 추진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미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때문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이 중국산 특정 제품(의류 포함)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요즘, 어느 때보다 현지화가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

 

이것은 또한 광범위한 경향의 일부분이다. 젊은 쇼핑객들은 회사에 날카로운 철학을 요구한다. 그것은 "Made in America" 제품을 만들거나 환경 친화적이어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가격을 매우 의식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들이 매우 가격에 민감하고 종종 쿠폰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매우 신중하게 비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많은 연구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수명이 긴 제품에 조금 더 쓰려고 한다.

 

모든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옛 격언이 적용된다: 위험에 처할 때 기회는 항상 위기에서 발생한다.

-파이낸셜타임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