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스마트폰] LG 전자, 빈그룹에 스마트폰 매각 실패

코리아 타임스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베트남 빈그룹에 휴대전화 공장을 매각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그 이유는 빈그룹이 한국 그룹의 기대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스마트폰 제조시설을 판매하기로 빈그룹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근 논의는 양측의 큰 가격 차이로 무산됐다."

 

LG는 최근 사업 사정이 좋지 않아 전기차(EV) 부품 등 다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휴대전화 사업 매각을 강화하고 있다. 발표 이후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이 첨단산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빈그룹이 협상 타결의 적임자로 떠올랐다.

 

"빈그룹과 LG간의 추가 협의는 없을 것이며 한국 기업은 새로운 바이어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돌릴 것"이라고 코리아타임스 소식통이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과 브라질에 있는 LG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가전제품 제조용으로 재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LG전자는 모바일 기술과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지적재산권을 유지하면서 공장 매각 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조직 개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대전화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다른 부서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사업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LG전자는 권봉석 사장이 영업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한 달 전 휴대전화 사업에서 물러날 뜻을 내비쳤다.

 

동사는 또 1월 가전전시회(CES)에서 선보인 스크롤 가능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사는 LG가 중국 스크린업체 BOE 등 부품 협력업체에 최신폰 개발 중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스마트폰에서 소형 태블릿까지 몇 초 안에 갈 수 있는 롤러블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었다. 이 장치에 대해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제품 라인 구조조정, 아웃소싱 가속화, 다양한 스마트폰 디자인 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이 없는 사업을 되살리려고 누누이 노력해 왔다. 다만 이동통신 사업은 2015년 이후 24분기 연속 영업이 끊겨 누적 45억달러( 5조원)를 기록했다.

 

LG는 스마트폰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기차, 자동차 부품 등 신흥 분야에서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작년 12월, 동사는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한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CAFEF/코리아타임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