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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오리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베트남에서의 판매는 2020년에 거의 16% 증가

중국·베트남·러시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덕분에 오리온은 식품 매출 면에서 국내 1위 기업이 됐다.

 

대유행의 발발은 식품 회사들의 예상치 못한 매출 증가를 야기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는 사람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고 따라서 더 많은 음식을 소비하게 한다.

 

오리온은 국내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롯데콘프캔디와 크라운이 뒤를 잇고 있다. 롯데는 2019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오리온은 해외 스낵 사업이 인상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오리온이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총 2조 2000억원으로  CJ제당과 농심을 1조 5000억원 앞섰다.

 

중국은 오리온의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12% 증가한 1조 900억원(2016년 이후 처음 1조원 돌파)을 기록하는 등 오리온 성공의 중심축이다. 오리온 인기 제품은 초코파이와 포테이토칩이 2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선두권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 오리온의 중국 내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14.8% 증가한 3,020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의 중국 2분기 전망은 밝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제품이 잘 팔리는 베트남과 러시아에서도 선전했다. 지난해 베트남과 러시아에서 오리온 매출이 각각 15.7%, 15.2% 증가했다. 이는 90년대 시장 진출 이후 양국 내 가장 높은 사업 성과이기도 하다. 베트남에서는 포카칩과 스윙칩이 선전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캔디 산업'지에 발표된 세계 100대 제과업체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어려웠던 기간 동안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제과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신성장동력

 

오리온은 해외 시장에서 스낵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Dr. You와 식사대용 상품 마켓오 네이처(Market O Nature)로 한국에서 지속적인 공격을 하고 싶어한다. 이 두 브랜드의 매출은 1분기에 66% 증가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도 추진하면서 중국과 베트남에서 제주 용암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중국 음료 시장은 국민들의 건강 우려가 커지고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오리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오리온 역시 K-pop과 K-드라마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제주 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IBK증권은 오리온의 2021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2조 4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현 IBK 연구원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오리온의 경우 원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는 판매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리스크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다. 오리온은 지난 2월 뉴델리에 10번째 생산라인을 열었지만 최근 인도에는 코비드-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오리온은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해 대유행으로 인한 피해는 미미할 수 있다. 그러나 코비드-19가 계속 복잡해짐에 따라 오리온은 매출 손실과 600억원으로 추정되는 생산 활동 지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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