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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마켓리서치] 베트남 정보의 인기도와 신뢰도

베트남 사람들은 어디에서 정보를 얻고 어떤 출처를 신뢰합니까?

베트남은 입소문이 강한 나라이고 여러가지 소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며, 접한 소식은 내부 집단을 통해 퍼진다. 조사는 베트남 사람들이 신뢰하고 이용하는 미디어를 이해하고, 베트남의 온라인 뉴스 미디어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 16~49세 7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성 61%, 여성 38% 이며, 호찌민시 31%, 하노이 27% 그리고 기타 42%이다.

 

■ 이용하고 신뢰하는 미디어

 

▶이용하는 미디어

오늘날 베트남 사람들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Facebook, Zalo)에 쉽게 액세스하고 잡지나 신문과 같은 전통적인 정보 소스보다 현대적인 사이트에서 정보를 더 많이 받는다.

 

신뢰하는 미디어

많은 사람들이 공식 뉴스 소스보다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TV와 온라인 뉴스 사이트의 뉴스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페이스북 신뢰도는 나이든 사람에게 상대적으로 낮다.

 

소셜미디어의 신뢰도는?

베트남 사람들은 온라인 뉴스 사이트와 지인의 게시물을 광고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베트남의 온라인 뉴스미디어

바오미, 브앤익스프레스, 24h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뉴스미디어이다.

 

베트남 온라인 미디어의 특징

브앤익스프레스와 탄니엔은 신뢰의 이미지, 뚜오제와 켄 14 그리고 바오미는 동향 관찰 이미지 그리고 24h는 다양한 주제의 이미지를 준다.

 

베트남에서의 공식 뉴스 사이트는 baomoi.com, vnexpress.net 등이다.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뉴스 사이트는 kenh14.vn이지만, 베트남 사람은 엔터테이먼트 사이트보다 뉴스 사이트를 더 선호한다.

 

vnnexpress.net의 월간 접속자수와 신뢰도는 타 뉴스사이트에 비해 가장 높다. 반대로 kenh14.vn의 신뢰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GMK미디어(출처: Q&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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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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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