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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물류] 알리바바의 물류 회사, 9만㎡에 달하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스마트 물류 센터 운영

제2의 고급 물류센터는 호찌민시 근방에 약 9만㎡ 면적의 규모로 위치해 증가하는 기업들의 공급망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물류회사가 그룹의 최신 물류 프로젝트인 베트남 동나이성에 카이니아오(Cainiao) 동나이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을 발표했다.

 

총 부지 면적이 약 16만8000㎡에 달하는 카이니아오 동나이 스마트물류센터는 공급망 붕괴와 물류 수요의 증가 상황에서 기업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9만㎡의 임대창고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으로 동나이성의 가장 큰 산업단지 중 하나에 위치한 카이니아오 동나이 스마트 물류센터는 호찌민시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30km 길이의 직통 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시에 롱탄 국제공항과 두 개의 주요 항구인 깍라이와 까이맵-티바이 등 중요한 교통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동나이성은 호찌민시와 빈즈엉성에 인접해 있으며, 동나이성과 메콩강 삼각주를 직접 연결하는 두 개의 롱탄 고속도로와 같은 고도로 발달된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매우 편리한 연결 경로의 역할을 한다. 또한 2025년 운영 에정인 롱탄 국제 공항은 연간 2500만명의 승객과 120만톤의 화물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센터는 늘어나는 물류산업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호찌민시 및 인접도시로의 유통과 물류운영을 지원하는 냉동저장·유통센터 역할도 맡는다.

 

이와 함께 까이맵 항구와 다가오는 롱탄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세창고도 제공한다. 

 

카이니아오 스마트허브의 에릭 쉬 총감독은 "호찌민시와 인접한 동나이성에 카이니아오 동나이 스마트 물류센터가 개발되고 있는 것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나이성은 오랜 산업·물류 중심지로 항공·해상·도로를 연결하고, 산업생산에 있어 뛰어난 여건을 조성하며, 많은 국내외 투자활동을 위해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을 약속하고 있다.

 

가이니아오 동나이 스마트물류센터는 기업이 동나이성의 경쟁우위를 활용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에릭 쉬씨는 "동나이성 창고 대부분이 입주율 95%를 달성했으며, 카이니아오의 새로운 스마트물류센터 개발로 기업들이 동남아 지역의 교통과 번창하는 경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이니아오 물류센터'는 비축량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외국인 투자처를 현지에 유치하고 동나이성의 에너지효율지수 1위, 베트남 지방경쟁력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캐시응우옌 씨에게 +84 866787860으로 연락하거나 leasing.vn@cainiao.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https://cainiaovietnam.com/ 를 방문하면 된다.

 

카이니아오 네트워크 정보

2013년 설립된 카이니아오 네트워크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 스마트 물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물류 분야에서 협업 방식을 채택하여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공급망 참여자들의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4시간 이내에 중국 어디든, 72시간 내에 전 세계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모든 곳에 비즈니스를 촉진한다는 알리바바의 사명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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