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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항공] 오늘 현재까지 공항을 통한 해외 방문자 176% 증가

1분기에 베트남 공항을 통과하는 국제선 승객과 상품의 수는 176%, 113%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일본행 항공편이 가장 붐볐다.

 

베트남이 3월 15일부터 국제관광을 개시했을 때,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빈도로 운항되고 있는 데 2019년 같은 기간 동안 36%에 달했다. 4월에는 싱가포르, 대만, 한국, 다낭을 오가는 노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공항을 통과하는 국제선 승객은 1분기에 약 32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 베트남과 일본 간 항공편이 가장 붐볐는 데 국제선 승객의 18%인 1만300명을 실어 날랐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3월 25일 현재 23개 항공사가 6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과의 정기 항로가 재개되지 않은 8개 행선지는 브루나이,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마카오(중국), 핀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이다.

 

국제선 이용객은 늘어난 반면 국내선 이용객은 1분기에 감소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하노이, 다낭, 호찌민을 연결하는 60개의 국내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 공항을 통과하는 총승객은 1300만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13% 감소했다.

 

보건부 규정에 따르면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출국 전 PCR에 의한 nCoV 음성검사(72시간 이내) 또는 24시간 내 급속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검사서가 없다면, 입국 시부터 국경 게이트에서 숙박 장소(호텔, 민박 등)까지 처음 입국부터 24시간 동안 입국자는 정차 및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 음성 검사 결과가 나온 후, 그들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다.

 

2세 미만의 어린이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부모와 친척이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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