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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남여 축구팀들은 대규모 SEA 게임 보너스를 받는다

베트남 남녀 축구팀 모두 SEA 게임 31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

▼꽝닌지방은 마이득쭝과 선수들에게 10억동을 전달(사진: VFF).

 

베트남 축구 연맹(VFF)은 5월 21일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베트남 여자 팀에 8만6천달러에 해당하는 20억동을 주기로 결정했다.

 

또한 꽝닌성에서 10억동, 뚜안짜우그룹과 탄니엔 신문사에서 10억동, TTP석탄공사에서 5ㅇ억동, SEA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1억동 상당의 보너스를 받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FE 크레디트 컴퍼니 또한 팀에 30억동을 주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의 총 포상금은 76억동(32만8천달러)에 이른다.

 

▼베트남 선수들이 5월 22일 결승에서 태국 상대를 1-0으로 제압한 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5월 22일 결승전에서 태국을 1-0으로 이긴 후, 베트남 남자 축구팀은 즉시 VFF로부터 20억동을 받았다.

베트남 체육청도 우승팀에게 1억동을 주었다. U-23 대표팀은 이전에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전 승리로 VFF로부터 10억동을 받았다.

 

남자팀에 대한 보상은 지금까지 30억동이 넘었고, 금액은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보너스와 함께 비엣트래블 항공은 플래티넘 멤버십 카드와 함께 총액 20억동이 넘는 왕복 한국행 티켓을 남녀 선수에게 주기로 했다.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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