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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마트폰] 10억달러 이상을 아이폰 수입에 사용, 수출은 삼성이 주도

애플은 지난 한 해 동안 15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1년 베트남 휴대폰 수입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다.


수출입부가 발간한 '2021년 수출입 보고서' 자료를 보면 대부분의 브랜드의 전화업계 수입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이폰은 12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군이다.

 

보고서는 또 베트남의 CBU폰 수출이 수입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생산량의 대다수는 특히 삼성 등 외자기업에서 나온다.

 

아이폰 수입에 10억 달러 이상 지출


수출입부 보고서 내용을 보면 아이폰 라인, 특히 아이폰13 시리즈별로 CBU폰 업계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1년 아이폰 수입은 2020년 대비 159% 증가한 12억340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 베트남 휴대폰 수입에서 애플 휴대폰 라인이 40% 가까이 차지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염병 유행 기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판매 개시 직후 지속적으로 매진되며 판매 기록을 세웠다. 리서치 회사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통계에 따르면, 애플은 2021년에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회사이다. 2020년 대비 국내 애플 매출은 119%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이반람 애널리스트는 2021년 4분기 베트남에서 애플의 매출이 샤오미를 추월한 이유에 대해 애플이 베트남 사용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람에 따르면 애플은 전자상거래 층에 부스를 홍보하고 유통업체와 협력해 모노스토어를 여는 등 유통전략도 강화했다. 게다가, 많은 5G 스마트폰의 등장은 또한 아이폰 13 시리즈의 판매를 자극한다.

 

삼성이 8억6300만달러, 오포가 4억2600만달러, 샤오미가 2억7300만달러, 비보·노키아·아이텔·마스텔·아수스·소니·모토로라 등 일부 브랜드도 순위에 올랐지만 거래량은 미미하다.

 

여기에 정품 아이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품군의 수입도 많아지고 있다. 전염병으로 인해 휴대용 아이폰은 운반이 어렵고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정품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게 된다.

 

베트남 고객들이 가격 정책이 좋아 점차 정품 옵션을 우선시하고 있어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아이폰 외에도 많은 애플 기기들이 2021년에 잘 팔렸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판매된 애플의 총제품은 맥 컴퓨터와 에어팟, 애플워치와 같은 액세서리를 포함하여 130만대 이상이었다.

 

수출이 수입보다 10배나 많다


수출입국 보고서 자료에서도 2021년 베트남의 휴대폰 수출액이 331억달러를 넘어 수입액보다 10배 이상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보다 14.9% 높은 성과다. 국내 휴대폰 생산대수는 2억3370만대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베트남은 삼성 핸드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입이다. 사진: 삼성.

"소비자 수요 증가로 전화기와 부품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펴고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해야 할 때 소통과 업무수단을 위한 품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폰과 폰 부품의 수출은 주로 FDI 기업(해외직접투자자본)에서 나오며, 전체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또한 삼성의 최대 휴대폰 생산국으로, 그룹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60%를 차지한다.

 

다만 2021년에는 공급망 차질과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으로 국내 기업의 폰·폰 부품 생산과 수출도 난항을 겪었다. 보고서는 휴대전화·전화부품 산업의 수출액은 575억달러로 2021년 전국 전체 상품 수출액의 17.1% 이상을 차지한다. 이 부문은 상반기에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2021년 하반기에는 전염병 영향으로 주춤했다.

 

"폰과 모바일 부품은 베트남의 총수출액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다"라고 수출입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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