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한국 국보 하노이에 전시

이번 행사에는 1400년 전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상징하는 백제문화유산과 제주 화산섬, 용암동굴 등이 전시진다.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에서 출토된 다양한 귀중한 국보와 골동품들, 그리고 제주도의 모습들이 하노이에 전시되고 있다.

 

'백제&제주: 한국유산에서 세계유산으로'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1400년 전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상징하는 백제문화유산과 지질학적 특성과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전시다. 이 두 지역은 각각 2015년과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백제 능산리탑에서 발견된 금도금 구리 향로의 모형이 전시되고 있다. 

 

응우옌반도안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장은 "베트남과 한국은 문화나 역사가 상당히 비슷하다"며 "특히 두 나라의 봉건 왕조는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두 나라의 사람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세계 문화 공동체에서 두 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나란히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한 방문객이 전시회의 사진을 찍는다.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이귀영 소장은 제주도가 지질학적 발전과 지각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백제문화유적단지는 1400년 전 번성한 백제시대 문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관객은 전시회에서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고 현장 방문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문객은 또한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등불을 만들고, 한국 음식과 백제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라고 그가 말했다.

 

이 전시회는 우주생명, 신앙의 공간, 사후세계의 공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1년 발굴된 왕의 관에서 발견된 무령왕관의 황금 장식품, 백제 능산리탑에서 발견된 금빛 구리 향로, 미륵탑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 항아리 등 3점의 모조 골동품이 전시의 하이라이트이다.

 

방문객은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박물관, 백제세계유산센터, 한국문화원, 제주 당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는 하노이시 호안끼엠군 짱띠엔거리 1번지 박물관에서 10월 16일까지 열린다.

 

  • 랜턴 만들기 활동은 9월 17일과 24일, 그리고 10월 1일과 8일, 15일에 열릴 것이다.
  • 9월 24일과 10월 1일에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다.
  • 영화 상영은 9월 18일과 25일, 그리고 10월 2일, 9일, 16일에 가능하다.

 

백제(기원전 18년~기원후 660년)는 한반도 중부와 서남부를 중심으로 약 700년 동안 지속된 고대 왕국이다.

 

백제는 수도의 위치에 따라 한성(오늘날의 서울, BC18~475년)과 웅진(오늘날의 공주, 475년~538년), 사비(오늘날의 부여, 538년~660년)로 나뉜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문화유산은 웅진과 사비시대의 고고학적 유적들을 포함하고 있다.

 

관객은 이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 등을 만들 수 있다.

 

그 장소들은 왕궁, 사원, 왕릉, 그리고 외성 성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이자 동아시아 문명의 교류와 형성에 기여한 백제의 위상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