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산업용 부동산 임대료가 평균 10% 인상돼 입주율이 지역에 따라 80~95%에 이르고 2023년에도 수요가 많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부동산업협회(VARS)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산업단지 입주율이 8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부 지방의 산업 지대의 점유율은 약 85%이다.
하노이, 호찌민, 동나이, 박닌, 박장, 빈즈엉의 일부 산업단지는 거의 완전히 채워졌다. 빈즈엉은 전국 29개 산업단지가 가동돼 입주율이 95%를 웃도는 지역이다.
2022년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암울한 상황과 대조적으로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의 임대값이 전 기간에 비해 약 10%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평균 임대가격은 100~120USD/m2/lease cycle이며, 특히 남부시장에서는 공급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북부의 산업지대에서는 임대료가 90~120달러/m2/임대 사이클을 거친다.
남부 지역에서는 호찌민시가 180~300달러/m2/임대 사이클, 롱안 약 125~275달러/m2/임대 사이클, 빈즈엉 100~250달러/m2/임대 사이클, 동나이 100~200달러/m2/임대 기간 등으로 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았다.
응우옌반딘 베트남부동산협회 부회장은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2022년에도 투자활동을 유치하고 있는 산업용 부동산 등의 부문이 지속적으로 잘 성장할 것"이라며 "더 활발한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산업용 부동산은 여전히 외국인 투자 유입을 끌어들이기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용 부동산 지역은 여전히 운영 능력이 높고 잠재적인 신규 사업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짱부이 꾸시만&웨이크필드의 총 이사는 베트남의 산업용지 가격이 일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베트남은 다른 요인들과 함께 이 지역의 선도적인 산업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많다.
사이공투옹띤뱅크증권(SBSC)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전자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2023년 산업용 부동산의 임대료는 더욱 들썩일 전망이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산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은 8~11%이다. 반면 임대주택의 평균 수익률은 연 4%를 조금 넘는다. 2023년에는 남부시장을 중심으로 산업용 부동산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 563개의 산업단지가 61/63개의 성과 시에 계획되어 있다. 이중 397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고 292개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 산업단지 입주율이 80% 이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노이, 호찌민, 동나이, 박닌, 박장, 빈즈엉의 수많은 산업단지가 거의 완전히 채워져 있다. 산업단지와 경제지구는 1만개 이상의 국내 프로젝트와 거의 1만1000개에 가까운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등록자본금은 천,400억달러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