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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로나와 독감 증상을 어떻게 구별하는가?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발열, 오한, 피로 등의 증상이 비슷하지만,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종에 감염되면 결막염, 분홍색 눈이 될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둘 다 호흡기 감염이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일부 사람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은 독감에 걸린 사람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증상이 늦게 나타나며, 전파되는 시간도 길다.

 

CDC는 증상만으로 독감과 코로나19를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정확한 변종을 알기 위해서는 검사(신속검사 또는 PCR)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법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증상

 

코로나19와 독감은 몇 가지 유사점이 있다. 두 질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열, 기침, 오한, 숨 가뿜 또는 호흡 곤란, 인후통, 콧물 또는 코막힘이다. 일부 환자는 두통, 구토, 설사를 경험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종인 XBB.1.16은 결막염, 붉은 눈, 눈 가려움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전 단계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은 후각과 미각을 잃었다. 이것이 코로나19와 독감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새로운 변종이 퍼지면서 이 증상은 가라앉기 때문에 이제는 독감과 코로나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증상 시작 시간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며칠 후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잠복기는 더 길다.

 

보통 독감에 걸린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1일에서 4일 후에 첫 증상을 보인다. 코로나19의 경우 2일에서 5일, 최대 14일 동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시간

 

독감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쯤 전염성이 있지만, 증상이 뚜렷할 때 바이러스가 가장 전염성이 강하다. 아이들과 어른들은 병이 난 첫 3~4일 동안 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다. 신생아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질병을 더 오래 전염시킨다.

 

코로나19 환자는 독감 환자보다 감염 기간이 더 길다. 평균적으로, 감염된 사람들은 임상적으로 명백해지기 2-3일 전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무증상 환자는 여전히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은 나타난 후 약 8일 동안 전염시킬 수 있다.

 

 

◇증상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폐렴, 호흡부전, 패혈증, 심장 손상, 다발성 장기부전, 심장, 뇌 또는 근육 조직의 염증, 심지어 사망을 포함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독감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며칠에서 2주 안에 스스로 회복되지만,일부 사람들은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한편, 코로나19는 폐, 심장, 다리 또는 뇌의 정맥과 동맥에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또한 어린이에게 다발성 염증 증후군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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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