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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어떤 음식이 보툴리눔 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까?

 

식품이 안전하지 않게 보관 및 밀봉될 경우 식품이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식품안전부(보건부)에 따르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박테리아는 다양한 환경에 존재하며, 불리한 환경을 만나면 덮개(포자)를 만들고, 유리한 환경을 만나면 영양분을 섭취하고 공기가 부족하면 이 포자들은 포자를 깨고 증식하고, 독소를 생성하고 성장시킨다. 따라서, 미생물, 포자, 독소에 오염된 음식들은 그것들을 계속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통조림 식품들은 보툴리눔 중독의 위험이 가장 크다. 게다가, 야채, 튜브, 과일, 수산물과 같은 다른 모든 음식들도 그렇다. 식품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저장 및 밀봉되지 않으면 여전히 보툴리눔 박테리아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보툴리눔 중독에 취약한 일반적인 식품은 가공 식품, 손으로 포장한 식품, 소규모 생산, 가정용 또는 안전하지 않은 생산 조건이다. 특히 공기 흡수성 봉지를 사용하여 담는 식품이다. 음식을 먹기 전에 완전히 조리하지 않는 것도 중독 위험이 있다.

 

보툴리누스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청(보건부)은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다:

 

- 생산 및 가공 과정에서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생산 과정에서 위생에 관한 규정의 요구 사항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통조림 제품을 생산할 때는 멸균 체제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 원산지가 명확한 식품 및 식재료만 사용하고,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불룩하거나, 납작하거나, 변형되거나, 녹슬거나, 손상되지 않았거나, 맛이나 색 변화가 특이한 통조림 제품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 음식은 조리하고, 끓여 마신다. 새로 준비된, 갓 조리된 음식을 먹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다.

 

- 음식은 냉동되지 않은 조건에서 밀봉해 오래 두어서는 안 된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포장하거나 덮은 발효 식품(예: 피클, 죽순, 절인 토마토 등)은 시고 짠지 확인해야 한다. 음식이 시지 않을 때는 먹지 말아야 한다.

 

- 보툴리눔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시설로 가서 적시에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툴리누스 식중독은 보툴리누스 독소가 생성된 식품을 섭취 후, 8시간~36시간에 구역질, 구토나 시력 장애, 언어 장애, 연하 곤란(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중증 예로는 호흡 마비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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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