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6.9℃
  • 구름많음강릉 26.6℃
  • 서울 18.4℃
  • 흐림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22.3℃
  • 흐림광주 23.5℃
  • 구름많음부산 21.1℃
  • 흐림고창 22.4℃
  • 흐림제주 23.9℃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3.7℃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리치의 10가지 건강 효능

리치 한 컵에는 성인이 하루에 먹어야 하는 비타민 C의 두 배 이상의 양이 포함
비타민 C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의 비율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또한 콜라겐 합성, 철분 흡수, 면역기능 향상에 영향을 준다.

리치 열매는 거칠고 붉은 껍질과 흰 크림색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은 대조를 이룬다. 중국에서 유래한 이 열매(릿치라고도 불림)는 달콤하고 향기로운 잘 알려진 과일이다.

 

리치는 일반적으로 신선하게 섭취되는 열대 과일이다. 약간의 껍질을 제거한 후 가종피 부분-씨앗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과육-을 입 속에 짜서 넣는다. 그러나 이는 건조시키거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와 같은 방법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리치 온라인에 따르면 적당히 잘 익은 리치 열매를 섭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과일의 맛과 향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둥글거나 혹은 타원형의 하트를 닮은 열매의 모양으로 리치를 사랑과 로맨스의 상징으로 여긴다. 리치는 양귀비가 먹고 예뻐졌다는 전설의 열대 과일이다.

 

리치의 10가지 건강 효능

 

리치는 비타민, 섬유질, 및 산화 방지제 성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리치 온라인(http://www.lycheesonline.com/)에 따르면, 이 열매에는 오렌지/레몬이 함유하는 칼륨과 사과의 섬유질(껍질을 포함)의 양 보다 많은 수치의 비타민 C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리치 열매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질병에 대항하는 플라보노이드 — 플라보노이드 — 특정 과일과 채소, 허브 및 향신료에 함유된 항산화 화합물은 심장 질환 및 암과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치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퀘르세틴을 함유하며 그 외 항염증제, 암 예방, 심장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캠퍼롤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2. 산화 방지제 — 산화 방지제는 활성산소종(ROS) 또는 자유 라디칼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적절하게 방어하는 자연적인 방식으로 작용한다.

자유 라디칼 제거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산화 스트레스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조직과 기관의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

수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항산화제는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심장 질환, 파킨슨 병, 일츠하이머 병 그리고 암의 위험을 줄이는 등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항산화제는 또한 노화를 늦추어 피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치는 항산화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1컵의 리치를 섭취하면 권장 일일 비타민 C 섭취량은 100%을 섭취할 수 있다.

 

3. 심장 건강 — 리치상의 플라보노이드, 섬유질 및 항산화제는 심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열매에서 추출한 올리고놀 성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산화 질소 수치를 증가시켜 혈관을 형성하고 이와 더불어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올리고놀은 열매의 껍질과 다른 공급원(녹차 등)의 항산화 물질의 혼합물이지만 열매는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4.'혈액 조절 — 마그네슘, 구리, 철, 비타민 C, 망간, 엽산 등 영양소는 혈액 순환 및 형성이 필요한 성분들이다.

 

5.'루틴 — 리치는 과일 중 폴리페놀 수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는 혈관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오 플라보노이드인 루틴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맥류, 치질, 타박상 치료에 자주 이용된다. 이처럼, 바이오 플라보노이드가 결핍될 경우 혈관은 비교적 쉽게 파열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자주 그리고 쉽게 상처를 입는다면 루틴 섭취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6. '항 염증 효과 — 플라바놀이 풍부한 리치 열매 추출물 (FRLFE)은 강력한 항 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

FRLFE는 고강도 운동 훈련으로 인한 염증 및 조직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염증성 질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믿고 있다.

 

7. 비타민 C — 리치 열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영양 성분 중 하나는 비타민 C이다. 비타민 C는 효소 반응에 있어 필수적인 보조 인자 역할을 하는 등 인체에 많은 기능을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콜라겐, 카르니틴(신체상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 및 카테코라민(부신 땀샘으로 만든 호르몬)을 체내에서 생산을 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상처 치유, 복구 및 뼈와 치아의 건강 유지를 위해 체내에서 이용되며 신체에 있어 철분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 C는 노화 방지 비타민으로 간주되며 조기 노화 장애가 있는 생쥐의 노화 관련 이상을 역전시켜 건강한 노화를 회복시킨다.

비타민 C는 심지어 세로토닌을 포함한 특정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에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감기, 암, 골관절염, 노화 관련 황반변성, 천식 등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C는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유용할 수 있다:

 

면역 체계 기능 향상

포도막염 환자의 시력 개선(안구 중간 염증)

습진 및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관련 증상

일광화상 치료

구강 건조증 완화

화상 및 상처 치유

당뇨병 혈당 감소

단핵구증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퇴치

건강한 잇몸 유지

 

8. 미토콘드리아 건강 — 리치 과육은 많은 양의 페놀 화합물을 함유하고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리치 펄프 페놀릭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조절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연구자들은 결론적으로 “리치 펄프는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기능적 생체 기능 인자일 수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9. 항바이러스 활성 — 열매 씨앗에 함유된 특정 프로안토시아니딘은 강력한 항바이러스(콕사키 바이러스 및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활성을 나타낸다.

 

10. 비타민 C보다 더욱 강력한 항산화제 활성 성분 — 열매의 씨앗에 있는 추가적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은 비타민 C보다 더욱 강력한 항산화제 활성을 보였으며, 이 밖에도 이 이국적인 열매의 건강 잠재력에 대해 배울 점은 더욱 많습니다.

 

 

전통적인 리치의 이용에 관해 행해진 현대 연구

 

전통적으로, 리치 열매는 비만과 당뇨병에서부터 기침, 속 쓰림, 탈장 그리고 신경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많은 문화권에서 사용되어 왔다.

 

민간 요법에 따르면 리치는 항암, 항바이러스 통증 완화, 이뇨 작용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약리학 학술지상에 발표된 한 연구는 이러한 리치의 의약적 용도가 타당한 지 판단하기 위해 진행된 바가 있다.

 

연구원들은 다양한 과학 저널, 서적들 전세계에서 인정된 과학 데이터베이스상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리치의 의약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중요한 증거를 밝혀낸적이 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피토케미칼 조사에 따르면 리치를 구성하는 주요 화학 성분이 플라보노이드, 스테롤, 트리테르페넨, 페놀릭 및 기타 바이오 활성 화합물이라고 한다.

리치로부터 추출한 추출물 및 순수 화합물은 중요한 항산화, 항암, 항 염증, 항균, 항 바이러스, 항 당뇨, 항 비만, 헤파토 억제 및 면역 조절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치의 인체에 대한 약리학적 관련성은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그것이 광범위한 인간 장애 및 영양소를 치료하기 위한 유용한 의약 및 영양제임을 나타낸다. 활성 성분의 적용 방식을 완전히 이해하고 예방 및 치료적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공복에 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덜 익은 열대 과일인 람부탄, 용안 등도 섭취를 주의 했다.

 

리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Hypoglycin)과 MCPG(methylene cyclopropyl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해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 MCPG :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열매들에 존재하는 물질로 리치, 람부탄, 용안 등에 존재함)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가 2~3배가 높기 때문에 공복상태에서 다량 섭취 할 경우 구토· 의식불명 ·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더욱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리치는 숙성될수록 연두색에서 붉으색으로 바뀌며 숙성 후에는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잘 익 은 리치를 섭취해야 한다. 생으로 먹거나 얼려서 먹으면 시원한 맛에 자꾸 먹게되겠지만 적정량을 잘 지키고 공복시에는 절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리치에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혈류흐름 개선에 효과가 있 어서 혈관계질환 예방과 함께 시력보호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섭취하는 게 좋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