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하루 7-8시간보다 적게 자는 것은 13가지 위험한 만성 질환의 위험 증가

 

수면의 질 외에도, 매일 밤의 수면의 양은 여러분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은 많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초래한다

 

이번 주 PLOS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화이트홀 II 연구(영국 공무원에 대한 종단적 연구)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곳에서 연구원들은 25년 동안 7000명 이상의 영국 공무원들을 분석할 수 있었는데, 그들은 50대, 60대, 70대에 수면을 보고했고, 만성이든 아니든 그들이 13개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된 질병에는 암, 당뇨병, 심장 질환, 치매, 뇌졸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신장 질환, 심부전, 간 질환, 관절염, 파킨슨병, 우울증 및 기타 정신 건강 장애가 포함되었다.

 

고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만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그들의 수면 습관과 수면 패턴도 마찬가지로 변한다" 라고 UCL 역학 및 건강 연구소의 연구 저자이자 연구원인 세버린 사비아 박사가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하지만, 수면의 양이 많든 적든 개인의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하룻밤에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여전히 좋은 생각이다."

 

연구에 따르면 50대, 60대, 70대에서 하룻밤에 5시간 이하로 자는 것은 7시간 자는 것에 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50세가 되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20% 높아지고, 한 가지 이상의 질병을 가질 수 있다. 하루에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60대와 70대에서도 한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이 관찰되었다.

 

 

수면 연구 과학자이자 세인트 대학의 조교수인 에이프릴 로저스. 보건복지부의 존(미국)은 이 연구가 전반적인 건강을 위한 수면의 질의 중요성에 더 많은 관심을 끌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수면의 영향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대중들은 휴식과 회복 방법에 대해 더 중요한 정보를 받게 될 것이다" 라고 에이프릴 로저스 박사가 말했다.

 

하지만, 이 박사는 이 연구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대다수의 남성 공무원 외에도 더 많은 인구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언급다.

 

위의 13가지 만성 질환 외에도, 수면 부족은 많은 다른 위험한 질병들의 원인으로 밝혀다. 보스턴 대학(미국)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은 뇌에서 독성 대사산물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수면 부족은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면서 뇌에서 이 단백질의 축적을 초래할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 (미국)의 연구원들은 잠이 부족하면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는 반면, 칼로리 소비는 거의 변하지 않아 내장 지방의 축적이 현저하게 증가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자고 더 잘 수 있을까?

 

에이프릴 로저스 박사는 수면의 질과 호르몬을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이 수면 시간만큼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일관된 수면 스케줄, 조용한 수면 환경, 그리고 편안한 체온을 가져야 한다"라고 로저스는 말하며 과식, 카페인 섭취, 그리고 자기 전에 술을 마시는 것은 제한하는 것도 최적의 수면 품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말과 휴일에도 잠을 자고 동일 시간대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애리조나 대학(미국)의 한 연구는 주말에 늦게 자면면 일과 휴식 습관에 지장을 주고, '사회적 시간대 차이'라고 불리는 일정표를 여행할 때 생체 시간대 편차와 유사한 신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쁜 건강, 나쁜 기분, 그리고 피로는 모두 수면 부족 상태와 연관되어 있으며 심장병의 위험을 11% 증가시킨다.

 

또한 가능한 한 소음이 적은 장소를 찾으세요. 잠자기 최소 한 시간 전에 파란 불빛이 있는 전자 기기를 사용하거나 다른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을 습관화 하세요. 명상, 요가, 태극권, 그리고 따뜻한 목욕은 여러분이 휴식을 취하고 잠을 더 잘 자도록 도와주는 모든 것들입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