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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소비자들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

 

베트남 소비자들은 디시전랩(Decision Lab)의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베트남에서 저축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투자 수단이다. 베트남 소비자들도 앞으로 12개월 안에 암호화폐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테크인아시아(Tech in Asia)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특히 2022년 업계 전반의 폭락 이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베트남 소비자들은 여전히 해당 분야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조사기관 디시전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투자한 베트남 소비자의 약 53%가 향후 12개월 내 암호화폐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도 더 놀라운 것은 설문 응답자의 24%만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 적은 돈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또 나머지 23%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지금과 같은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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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베트남에서 전통적인 저축 계좌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투자 수단이다. 설문 조사 응답자 중 54%가 향후 12개월 내에 저축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금은 베트남에서 소비자들이 세 번째로 선호하는 투자로 조사 응답자의 52%가 향후 12개월 내에 금을 더 사고 싶다고 답했다. 귀금속은 일반적으로 베트남에서 안전한 투자 옵션으로 간주된다.

 

베트남은 항상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앞서는 국가 중 하나이다. 웹3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회사인 컨센시스는 최근 데이터 리서치앤분석기술공사가 온라인으로 실시한 웹3와 암호화폐에 대한 첫 번째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베트남을 포함한 아프리카, 미국, 유럽, 아시아 15개국에 사는 1만5158명의 사람들의 의견을 모았다. 설문조사 결과 웹3 생태계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와 시각,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디지털 화폐 및 재산권의 미래이자 전통 금융의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에서 이 기술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베트남은 NFT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NFT 지식 측면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74%가 향후 12개월 내에 NFT를 투자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디지털 소유권과 통제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강한 관심과도 일치하며, 베트남 사용자들이 혁신적이고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플랫폼 구축의 디지털 권리의 참여자로 전환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젊은 인구를 가진 베트남은 웹3 기술과 암호화폐의 적응과 적용이 가장 앞선 나라 중 하나로 베트남의 결과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유권을 중요시하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과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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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