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화 시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업계 1위인 CGV 베트남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2025년 주요 실적 지표

CJ CGV의 2025년 4분기 사업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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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약 4조 6,890억 동 (2,53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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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2% 증가 / 팬데믹 이전(2019년) 대비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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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약 6,915억 동 (37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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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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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전국 박스오피스 매출 기준 44% (1위)
◇ 로컬 영화의 힘, 성장을 견인
이러한 눈부신 성과 뒤에는 베트남 로컬 영화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다. 지난해 베트남 전체 영화 시장 매출은 29% 증가했으나, 특히 국내(로컬) 영화 시장은 전년 대비 무려 88% 성장하며 CGV의 매출과 이익 성장을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고객 소비 패턴을 살펴보면, 평균 티켓 가격(ATP)은 98,000 동으로 전년 대비 4% 상승했다. 반면, 1인당 식음료 및 서비스 지출액(SPP)은 39,000 동으로 약 3.8%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장 효율적인 시장" 베트남의 위상
베트남은 현재 한국과 중국에 이어 CJ CGV의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장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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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영업이익률은 인도네시아보다 2.35배, 중국보다 3.2배 높다.
[Background] CJ CGV는 2011년 현지 최대 체인이었던 '메가스타'를 인수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전국에 84개 복합단지와 482개의 스크린을 운영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 2026년 전략: 콘텐츠 가치 사슬 강화
CGV는 올해도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수익 극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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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창출: 식음료(F&B) 및 광고 부문의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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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확대: 자회사 **'V-픽처스(V-Pictures)'**를 통해 투자, 제작, 배급에 이르는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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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제고: 특별 상영관 홍보 및 전략적 가격 정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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