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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과일·야채 수출 작년 실적 능가

7개월 만에 채소·과일 수출액이 32억5000만달러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31억6000만 달러)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의 내용은 방금 베트남 과일 및 채소 협회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농업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업이다. 이유는 중국이 구매를 늘렸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에 중국과 체결한 의정서는 베트남의 과일과 채소 수출 활동이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 대한 청과물 수출액은 17억6천만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121.9% 증가했으며 청과물 수출 시장 점유율은 65.8%를 차지했다. 반면 베트남은 3억1200만달러 규모의 중국산 채소와 과일을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이상 감소했다.

 

롱안 딴탄의 두리안 가든 1

 

당푹응우옌 베트남 과일 및 채소 협회의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기록적인 높은 과일 및 채소 수출이라고 말했다.

 

"두리안, 망고, 드래곤 프루트, 바나나가 가장 큰 매출에 기여하는 과일이다. 그 중 두리안은 올해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과일 그룹 1위로 올라섰다."라고 응우옌은 말했다.

 

수출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두리안과 바나나는 품질이 좋아져 많은 나라들이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베트남 두리안 작물은 2월부터 6월까지 서부 지방에서 수확되며, 6월부터 10월까지는 동부와 중부 고원지대에서 수확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풍부하고 가격도 태국이나 필리핀보다 경쟁력이 있다.

 

올해 하반기를 전망하면서 응우옌씨는 과일과 채소 수출이 4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출업체들이 우수한 제조 관행(GAP) 방향으로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 중국에 채소와 과일을 수출하는 것이 점점 더 유리해질 것이다.

 

농업농촌진흥부는 더 많은 이점을 가진 채소와 과일을 수출하기 위해 기업을 위한 재배 지역 코드와 포장 시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부는 협동조합과 기업이 농업 생산에서 농업 경제로 사고를 강력하게 전환하도록 독려하여 생태, 녹색 및 순환 농업 개발 방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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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