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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對)아프리카 상품 수출 5,000% 이상 급증, 베트남 수출 세계 3위

한 달에 25억 달러 이상 수출
미국, 일본, 한국이 주요 수입국

 

관세청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전월 대비 25.5% 감소한 25억 6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올해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은 250억 9천만 달러 이상으로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5% 감소했다.

 

시장에 있어서 미국, 일본, 한국은 베트남 섬유 및 의류의 3대 수입국이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경우, 2023년 9월 섬유 및 의류 수출은 10억 1천만 달러 이상에 이르렀으며 이는 2023년 8월에 비해 34% 감소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올해 첫 9개월 동안 미국의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수입액은 110억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6% 감소해 43.8%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입시장 중 2위는 일본이다. 2023년 9월 섬유 및 의류 수출은 2023년 8월에 비해 13.15% 감소한 3억 6천만 달러 이상에 도달했다. 3분기 말 현재 일본 수출은 29억 달러를 넘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해 11.7%를 차지했다.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산업의 3위 시장은 한국이다. 9월 이 제품의 한국 수출액은 3억 5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22.3% 감소하였다. 3분기 말까지 한국에 대한 수출액은 24억 3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여 9.6%를 차지했다.

 

이 품목은 주요 시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 한 국가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베트남산 섬유·의류 수입을 늘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잠비크에 대한 수출은 9월까지 1580만 달러 이상으로 2022년 동기간 5천309% 증가하며 가장 강력한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시장점유율은 1% 미만에 그쳤다.

 

2022년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은 375억 달러로 중국과 방글라데시에 이어 규모 면에서 3위를 차지했다. 미국, EU 등 베트남의 주요 시장 대부분에서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비필수품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수출 산업은 가구, 섬유, 신발, 전자제품,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제품이다.

 

베트남의 섬유, 의류 및 신발 산업의 2030년 발전 전략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승인한 2035년 비전, 목표 기간 2021~2030년 섬유, 의류 및 신발 수출 증가율은 평균은 6.8~7%/년에 달하며, 이 중 2021~2025년 평균은 7.2~7.7%/년에 달한다. 2025년 두 산업의 총 수출은 770~800억 달러, 2030년에는 1060~1080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2023년 섬유산업은 약 460~470억 달러 수출을 목표와 가죽 및 신발산업은 약 270~28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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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