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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대자동차, 15억달러 규모 전기차 공장 착공

지난 11월 13일 현대자동차가 휘발유 차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조원 규모의 전기차 전문 공장을 국내에 착공했다.

 

서울 채비스테이 충전소에서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충전 중 (사진: 로이터)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는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와 함께 2026년 1분기부터 이 공장에서 전기차(EV) 시리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동남부 울산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2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측은 첫 모델이 브랜드의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인 고급 제네시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가 속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2030년까지 31개의 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9년 만에 국내 첫 신공장 기공식에서 "울산이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자동차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울산 단지는 현대 최대 규모의 제조시설로 자체 항만과 연간 140만대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0만대를 수출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수요 하락으로 인해 현재 EV 생산을 중단한 다수의 경쟁사와 배치되는 조치인 EV 배치 계획을 고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55억4000만달러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을 착공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더 많은 전용 전기차 공장을 지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미국과 국내 공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가 전기차 시장의 심리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와 상관없이 전기차에 대한 시장 추세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가 미시간주 공장에서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1년간 연기한다고 발표했고, 포드자동차도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공장에서 일시적으로 3분의 1씩 감축하고 있다.

 

테슬라도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미루고 있고, GM과 혼다는 지난달 50억 달러 규모의 저가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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